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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민야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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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펜스 밀기 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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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북구 고성로 191 에 있다.

대구시민운동장 내에 위치해있다. 같이 있던 축구장은 2016년 말에 철거 시작함.

1999년 대구아재들이 호세한테 라면 국물을 주고 빠따를 선물받은 그 전설의 구장이다.

2003년 이승엽의 56호 홈런을 허용갑이 허용한 구장이기도 하다.

2015년 까지 삼성 라이온즈의 제 1홈구장이였다. (지금은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구장 크기는 좌우펜스 99m, 좌우중간 115m, 중앙펜스 120m, 펜스높이 3m이다.

존나 타자친화구장이였다...

...라는 건 펜스 밀기 이전까지고 펜스 민 이후에는 오히려 파울존 존나 넓어서 조금 멀리가나 싶은 공도 잡혀버리던 투수친화구장이였다.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야구장이다. 1948년 개장하였고 1981년 프로야구를 위해 개보수를 하였다.

5,000명 수용 가능하다. 12,000명은 프로야구 시절이고 공사 이후 확 줄었다.

2015년 10월 2일에 삼성 라이온즈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끝마쳤다.

패넌트레이스 마지막 kt 위즈전에서 10회말 2사 1,3루 대타 우동균의 타석에서 장효조의 굽어살핌으로 폭투가 나와 4:3으로 이겼다고 한다. [[1]]

2016년부터 아마추어 전용구장이 되었다. 아니 근데 6.25 전에 지어서 H빔 달고 겨우 생명연장하던 다 낡아빠진 구장을 아마 전용으로...? 사고나면 어쩌려고...

ㄴ 그래서 구장 갈아엎었다. 지금 시민구장은 예전의 그 낡아빠진 것이라 생각하면 안된다.

그리고 여기에 라이온즈 전시관이 들어섰다.

2019년부터 축구가 바로 옆에서 열린다. 그런데 프로축구가 대구에 인기 있는 종목은 아니라서 이 근방을 가는 사람들 수는 어떻게 될런지는 모르겠다.

ㄴ인기는 커녕 축구팀 있는지도 모름 걍 전보다 살짝 늘고 똑같을듯

그러나 예상을 깨고 대구FC는 연일 관중몰이 중이다. 구장 아기자기하게 잘지음 ㄹㅇ 허허벌판 팡주 신구장 보다 이거보면 진짜 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