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위

고양이 목에 방울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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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우화.

쥐를 졸라 잘잡는 떼껄룩이 한마리 있었는데 쥐들이 떼껄룩에 대해 대책을 세운게 방울을 달아 소리가 나게 한다는것이었다.

졸라 명안이라고 부랄 탁탁 했지만 어떤 쥐가 방울을 달지 정하자고 하니까 찍소리도 내지 못했다는 이야기다.

나름 적당한 아이디어를 찾고도 조땔까봐 실행하지 못하는 경우를 의미한다.

공창제 논의, 개고기 합법화, 노인 무임승차 요금 부과. 이런 핵무기들을 어떤 정치가가 여성표 노인표 개빠표 몽땅 태워먹어가면서까지 공론화 시키려고 하겠나?

높으신 틀딱들이 요즘 젊은것들은 패기가 없어 에잉 따다다다닥 하는건 내 대신 리스크를 짊어지고 대신 자살폭탄마냥 고양이 앞으로 돌진하는 쥐새끼가 되라는 소리이므로 그 틀딱을 잡아다 방울을 달라고 하면 된다.

실제 떼껄룩 목에 방울을 달면 소리는 귀여울지 몰라도 떼껄룩 입장에선 인간새끼 개새끼 시발새끼 할일이다.

생각해보자. 너네 엄마가 너 이쁘다고 니가 즐겨쓰는 팔목에 강제로 방울을 채워놨다. 그리고 너희 어머니는 가끔 너네방에서 짤 짤 짤 짤 짤 짤하는 소리를 들으셔야 한다.

소리 안나는 방울을 달자 고양이 입장에서 문제될것도 없고, 커여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