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박스 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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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박스 시리즈의 인터넷 네트워크 서비스. 드림캐스트의 세가넷 다음으로 콘솔에서의 멀티플레이를 개척한 선구자임에도 불구하고 돈을 존나게 많이 요구한다.
무료계정인 실버멤버쉽과 유료계정인 골드멤버쉽이 있는데 멀티플레이는 유료계정인 골드멤버쉽으로만 가능하다. 이것 때문에 소니가 PS3 시절때 PSN은 멀티가 무료라는 장점을 내세워 홍보했지만 PS4로 넘어오면서 소니도 돈맛을 알았는 지 얘처럼 멀티가 유료로 바뀌었다.
게다가 이 골드멤버쉽이란 것도 정액제라서 매달마다 돈을 내야 한다. 다만 엑스박스를 처음 샀거나, 패키지로 게임을 구매할 시 XX일 골드 무료 이용권이 같이 딸려오는 경우도 있다. 잘 활용하자.
그 대신 서버를 MS가 통째로 다 관리하고 서버 터지더라도 복구는 빨리 해주기 때문에 멀티플레이 환경이 꽤나 뛰어난 편이다. 경쟁 플랫폼인 PSN이 PS3 시절때 어나니머스한테 존나게 털린 것 하고는 대조적.
또한 매달마다 무료게임을 주거나 일부 게임들을 큰 폭으로 할인하고, 여기에 더해 이번에 새로 생긴 엑스박스 게임패스를 지르면 올레의 미디어팩 마냥 유료게임들 일부를 한달 동안 무료로 플레이할 수 있는 등 혜자스러운 것도 있다.
다만 PSN과 닌텐도 스위치 온라인과는 다르게 얘만 F2P 멀티플레이 게임에도 엑스박스 라이브 골드가 강제 적용된다 시발. 그래서 포트나이트를 매달마다 돈내고 해야 하는 유일한 콘솔이다.
셧다운제 사태 이후 엑스박스 라이브 가입 조건이 19세 이상으로 바뀌고 기존에 가입했던 모든 미성년 유저들이 성인 유저가 되버리는 위엄을 달성했다.
이후엔 20세 미만은 보호자 동의가 있어야만 가입가능하게 바뀌었다. 아니면 지역우회를 통해 가입하는 방법도 있다. 나머지는 해본 사람들이 추가바람
360시절때는 온라인 환경이 가장 좋다는 장점도 있었지만 특유의 폐쇄성으로도 말이 많았다. 예를 들면 아이템 무료 판매 불가. 돈다이남코가 자기네들 일부 엑박독점작들에게 이걸 악용해서 DLC팔이를 한것으로 유명하다. 밸브도 레프트 4 데드 2를 엑스박스 360 콘솔 독점으로 출시하면서 추가 시나리오들을 스팀판처럼 무료로 내려고 했으나 MS 때문에 360판은 이게 돈주고 사야 하는 DLC로 바뀌었다. 이것때문에 밸브도 포탈 2의 개발 때는 PS3을 리드로 해서 개발했다고 한다. 또한 MS가 모든 서버를 관리한다는 점에서 문제가 일어나 크로스 플랫폼 면에서도 문제거 일어나 파이널 판타지 14나 EVE 온라인 세계관의 FPS인 Dust 514는 PS3으로만 나오기도 했다.
거기에다 엑스박스 독점작들이 PC로도 발매되면서 PC 유저들은 기본적으로 멀티를 유료로 할 수 있게 되자 엑박유저들 사이에서 말이 많았는데 2020년 7월 말부터 엑박멀티 무료화 떡밥이 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