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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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 한강로동🌉서울 동작구 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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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1900년, 대한제국 정부는 미국의 사업가 제임스 모스와 계약을 맺으면서 한강철교가 지어졌다. 철도 부설권 갖고 있던 게 일본이었기 때문에 당시 시공사에게 압박을 많이 가했다고 한다. 이때만 해도 민간인은 자동차 같은 걸 타고 이동할 리가 없었고 그나마 걸어서 한강을 건너려는 사람들은 그냥 배 타고 건넜기 때문에 굳이 인도교(대교)를 지을 수요가 되지 못하였다.

한일합방 이후 자동차가 한두 대 수입되기 시작하면서 점차 다리를 차 타고 건너려고 하는 사람이 늘었고 이에 따라 1917년에 대교가 지어졌다.

왕년에는 한강을 건너는 유일한 다리여서 전차까지 다녔다고 한다.

특징

• 한강 이남으로 이어지는 주요 다리다. 노량진 고시생들의 애환이 묻어있는 다리라고도 한다. 수틀리면 재기 점프도 많이 하는 구간이라서 자살방지 멘트를 적어놨지만 글쎄...
• 수영 잘해요?
• 6.25 당시 머통령 이셨던 박사님이 "국민 여러분 안심하시고 서울을 지키십시오."라는 찌라시 방송을 틀고 당시 수많은 인파가 지나가던 이 다리를 그대로 폭파했다. 그 방송이 흘러나올 무렵 이미 대전 근처까지 도망가셨다고... 사스가 Run 읍읍... 선조못지 않은 대국적인 결단 인정합니다. 시민의 피난 행렬을 제물 삼은 것도 모자라 한강 북부에 남아 있던 국군의 퇴각로 또한 봉쇄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근대사에서 손꼽히는 희대의 병크. 만약 순차적 퇴각이 이뤄졌다면 국군은 한강 이남에서 전열을 정비해 인민군의 남하를 저지할 방어선을 구축할 수 있었을 것이다. 그렇다면 1950년 7월 14일에 전격적으로 단행된 전시 작전 통제권 이양도 없었을 수도 있었다.
• 우리나라 대표 한강다리 서성한 중에서 '한'을 맡고 있다.

주어가 없는 그분은 천조국 똥구멍이 너무 향기로워서 핥았으니 오히려 더 좋았을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