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위

조무위키

몹시 원망스럽고 억울하거나 안타깝고 슬퍼 응어리진 마음.

한국 문화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정서.

굳이 찾자면 다른 문화에서도 비스무리하게 찾을 수 있긴 하다.


굳이 억압받아서 생긴 정서는 아니고...호랑이한테 물려가는 호환이라던가 그 밖에 자식이 요절했다던가 사랑하는 사람과 사별했다던가

등등등 한국 문화에서 한이라는 개념이 등장하는 사례는 무지 많다.

언제나 외적의 침략으로 국토가 유린당해 적군에게 아녀자가 강간당하고 살해당하는게 다반사에(이생규장전이 대표적) 호랑이에게도 유린당한 슬픈 역사를 지닌 민족이기에 생겼다는게 주류 의견이다.


이것도 과 마찬가지로 전세계 피지배 민족이나 억압받던 무리가 갖던 보편적 정서를 한국인 고유의 것이라고 언플한 것이다....

...라는 의견이 있으나


외국에는 한의 의미를 정확하게 풀어낼 수 있는 단어가 없을 뿐더러, 실제 국문학, 역사학계에서 주목하는 것처럼 선조들이 한이라는 개념에 과도하게 집착하는 사례는 오직 우리 나라에서만 나타난다. 옛 문학 부문은 물론이거니와 심지어는 전통 신앙에서까지도 한의 개념이 모든 의식에 접목되어 있다. 딱히 좋은 의미는 아니긴 하지만.

여하튼 정하고는 상황이 많이 다른게 사실이다.

가끔 예술 부문에서 한을 푼다면서 나풀거리는 춤을 추곤 하는데, 같은 한국인이 봐도 이해가 잘 안 가기는 한다.


한이라는 정서가 독특했는지 아니면 이해가 안되어서 도리어 흥미가 갔는지는 몰라도 90년대 말에 몇몇 소수의 미국 배우신 분들한테 잠시 주목받은 적이 있다.


그러다가 에미상 받은 어떤 미드(뭔지 궁금해서 찾아보니까 웨스트윙이다. ㅇㅇㅇ)에 등장하기도 했는데

거기서 나오길 영어로는 적절한 번역은 안되고 굳이 말하자면 영혼의 슬픔, 언어로 표현할수도 없고 눈물조차 나오지 않는 존나 깊은 슬픔이라고 설명된다.

좆무위키에서 자신의 상황이나 능력과 현실의 괴리에서 오는 스트레스 혹은 상대를 향하지 못하는 복수심의 자기화라고 영국기자가 해석했다고 간단하게 정의해놨던데 아직 이견이 갈리는 주제니 곧이곧대로 믿지 말자.


근데 솔직히 나도 한이라고 하면 뭔지 대충 느낌이 오긴 오는데 말로 설명은 못하겠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사기꾼들한테 배신당하면 현 세대가 썩어 미래 세대한테 빚을 지운다는 원망감 혹은 원한이 싹트는 것이다. 옛날에도 지금도 역사 속에서 묻힌 교육기관과 사회의 작은 거짓말과 사기에 당한 피해자들이 현 세대가 썩어빠졌다는 것에 한을 품었을 것이다. 몇백 만 년의 원혼이 항의조차 못한 채 잊힌 것이다.


한의 정서가 발암스럽게 발현된 거로 막장 드라마 등이 있다.

유목민 머튽[편집]

윾목민 족장들을 한이라고도 한다. 사실 몽골어 카간(Khagan)에서 나온 단어지만 한자로는 어떻게 음차가 안 되어서 한이라고 부른다. 역사 시간에 몽골 제국들을 킵차크 칸국-일 칸국 등으로 부를 때 칸이 이 한이다. 환빠들이 가끔 개소리하는데 몽골어로 존나 까주자.

원래는 징기스칸 때처럼 칸만 있었으나 여러 칸들이 난립하면서 어원인 카간(한자 음차로는 극한)이 윾목민 황제 정도의 어감이 되고 칸은 그냥 윾목민 왕 정도의 어감이 되었다. 만주족 애들도 후금 시절엔 칸 칭호를 쓰다가 청나라를 세우고 나서는 카간 칭호도 썼다.

한국사에서 가장 유명한 한은 이성계가 있다. 근데 여진족 칸 때려치고 조선을 세워서 한국 사람들은 잘 모른다.

네이버 웹툰 작가[편집]

이 문서는 금손에 대해 다룹니다.
우리 같은 앰생똥손들은 암만 노오오력해 봤자 손톱의 때만큼도 실력을 못 따라가는 금손을 가진 사람이니 그냥 열심히 후장이나 빠시기 바랍니다.

한때 킬러분식이라는 갓갓만화를 연재했지만 상중하퇴마전쟁때문에 욕처먹었다

사람들이 킬러분식만 갓갓이라고 하는데

지금은 스토어에 가있는 고향의 꽃도 재미있으니 나중에 돈벌어서 사서 봐봐라 돈아깝지는 않을거다

퇴마전쟁같은 병신만화 그리지 말고 킬러분식같은 웹툰좀 그려주지 ㅜㅜ

북두의권의 등장인물[편집]

한(북두의권) 참고

성씨[편집]

한(성씨)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