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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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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써서 돈을 벌어먹고 사는 사람들.

해외에서는 할 만한 직업이지만, 극동의 어느 땅에서는 최상위 1%를 제외한 나머지는 시궁창에서 살아간다. 그러니까 그냥 취미로만 하자.

최근 들어서는 책 팔아서 돈을 버는 게 아니라, 토렌트에 자기 소설 텍본 올라온 걸 불법공유로 고소해서 합의금으로 먹고 산다고 한다. 주로 장르소설 작가들이 그렇다. 순수문학 소설은 읽는 놈이 아무도 없어서 공유되지도 않는다.

덕분에 소설가라고 하면 지식인이 아니라 고소쟁이, 고소로 먹고 사는 놈이라는 이미지가 있다.

유명하지 않으면 무시당하는 직업이기도 하다.

인터넷 커뮤니티에 매우 많다. 특히 네이트 판.

인터넷에 제발 애미뒤진 그 좆병신같은 소설들좀 그만 써주면 안될까 판타지랑 BL같은거나 싸는 놈들아? 용사라는 글자만 봐도 경기가 도진다. 그 씨발 다 물러터진 걸 창작 소설이랍시고... 아니 거기까진 이해할 수 있다 쳐도 그걸 또 씨발 빨아제끼는 새끼들이 생기고 좆대로 네임드랍시고 병신 같은 출판사 통해서 출판하고... 웹소설 이딴 건 무조건 거르는 게 답이다. ㅋㅋㅋㅋ ㅇㅇ씹인정이다 그딴 것도 소설이랍시고 올리냐 ㄹㅇ 돈 받고 연재하는 것들 한번 봐도 수준 존나 낮고 클리셰 범벅에 독자들은 독자들대로 지들 원하는 스토리 아니면 작가를 까고 툭하면 고구마라느니 사이다라느니 애미애비디진 댓글이나 좆빠지게 달아대고^^ 시발 우리 제발 좀 수준 높게 살자 수준 높게... ㅉㅉ

ㄴ 해외라고 할만하다는건 무슨 소리냐? 해외에서도 유명작가가 펄프 픽션(한국용어로 치면 양판소, 라노벨 같이 흥미위주 소설)쓰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데. 소설가나 화가처럼 뭔가 만드는 창작계열은 원래 대박나는 상위 빼고 나머지는 입에 풀칠하기도 힘들다. 물론 헬조선은 대박이 나도 아예 네임드 되어서 서점에서 '누구누구 작품!'하고 마케팅할 수준 아니면 잠시 주머니 두둑해지고 끝인, 상한선이 낮은게 문제지 해외도 잘 안 팔리는 소설가들은 헬조선이랑 다를거 없음. 헬조선 영화 스크린쿼터처럼 안 팔리는 소설들 억지로 구매해서 지원해주는 정책이라도 있는 곳이 아니라면(실제 있는지는 모르겠다).

ㄴ 뭐... 한국이 유독 더 책을 안 읽는 건 맞는 말이니 ㅋㅋ

양판소 개쓰레기보단 순수문학이 읽고 샆은 사람들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신춘문예 검색합니다

순수문학 소설가[편집]

대중에게 인정받기보단 신춘문예 같은 등단 코스를 통해 데뷔한 사람들.

독자를 가르치려 드는 꼰대 기질이 있다.

문법이나 작법기술은 잘 알지만, 누가 꼰대 아니랄까봐 자기만의 문예적 사조를 고집하는 경우가 많아 대중적인 서사 쓰기에 서툰 경향이 있다.

국내에서 순수문학은 장르소설보다도 인기가 없기 때문에(그렇다고 장르소설이 인기 있느냐 하면 그것도 아니다 씨발..) 순수문학 하는 사람들은 어지간히 팔리지 않고서야 대부분 투잡을 뛰어서 먹고 산다.

장르소설가[편집]

주로 인터넷에서 양판소나 기타 찌끄레기 소설을 쓰는 사람 중 출판한 책이 있거나 유료연재로 돈을 벌고 있다면 장르소설 작가라고 할 수 있다. 돈 못 벌었으면 그냥 지망생이다.

나이가 어리고 전공자가 아닌 경우가 많으므로 보통 맞춤법, 묘사력, 문법이 죄다 개판이다.

스토리텔링 능력만 놓고 보자면 순수문학 소설가보다 낫다.

이유인 즉슨 개 병신같은 소설을 써도 나름 개성으로 쳐주는 문학계와는 달리, 이쪽 바닥은 많은 독자들이 주목할 만한 글을 써내지 못하면 애초에 매일 수십 개씩 올라오는 다른 소설들에 묻혀버리므로 작가로 올라설 수조차 없다...

그러나 소재는 대부분 보나마나한 사골 클리셰를 10년 넘게 답습할 뿐 창조적인 면이라곤 개뿔도 없다.

글먹에 성공하면 월 수천에서 1억까지 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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