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키디데스의 함정
조무위키
주의! 이 문서는 지옥 그 자체를 다룹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지역이나 장소는 지옥입니다. 지옥 그 자체라 사는 게 곶통이며 뒤지는 게 나을 정도입니다. 이 암울한 상황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다른 은하의 외계인들이 경이로움을 느낍니다. 이런 좆같은 것들과 살아가는 당신에게 탈지옥을 권합니다. 할 수만 있다면야... |
자강두천! 이 문서는 자존심 강한 두 천재의 모든 것을 건 싸움에 대해 다룹니다. 이들의 순수한 경쟁심을 응원해 주도록 합시다.
|
개요[편집]
미국 하버드대 국제안보 석학 그레이엄 앨리슨 교수의 주장으로 "신흥강국이 부상하면 기존 패권국의 두려움 때문에 전쟁은 필연적인 것"이라며 미중갈등을 경고했다.
투키디데스의 함정 예시[편집]
- 펠로폰네소스 전쟁 : 신흥강국 아테네가 기존 패권국 스파르타에게 위협이 되면서 일어난 전쟁
- 크림 전쟁 : 신흥강국 러시아 제국이 기존 패권국 대영제국을 위협하면서 일어난 전쟁
- 1차 세계대전 : 신흥강국 독일 제국이 기존 패권국 대영제국에게 위협이 되면서 일어난 전쟁
- 태평양전쟁 : 신흥강국 일본 제국이 기존 패권국 미국을 위협하면서 일어난 전쟁
회의론[편집]
투키디데스의 함정 이론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이 너무 두루뭉술하고 애매하다는 의견이 주류 국제정치학계에서 나온다.
특히 미중갈등 관해서는 중국이 애초에 미국에게 도전하는 신흥 강대국 포지션이 아니라고 보는 정치학자들도 많다. 중국은 신흥 강대국은커녕 내부 문제도 너무 많아서 대외 팽창 자체도 거의 안 될 것이며, 시진핑의 진짜 야욕은 중국이 전 세계에 영향력을 미친다는 말도 안되는 일이 아니라 그냥 자기가 중국 내부를 결속시키고 마오쩌둥, 덩샤오핑에 맞먹는 위상을 갖는 수준으로 끝이라는 견해다.
몇몇 경제학자들의 추정처럼 중국이 미국의 GDP나 PPP를 추월할 수는 있겠으나, 그게 중국이 초패권국가가 된다는 소리는 아니다. 중국은 소수민족 문제가 답도 없이 많고, 소프트파워가 작살나서 동맹국도 없어서 아무리 중국의 경제가 성장한들 중국의 일대일로와 해양정책에 호응해줄 나라가 없으면 말짱 도루묵이다.
하버드의 자유주의 국제정치학자인 조지프 나이(소프트파워 개념의 창시자)는 그레이엄 앨리슨이 펠로폰네소스 전쟁에 대해서 잘못 다룬 것이 있으며 단순히 신흥 강대국의 부상이라고 보기에는 기타 변수들이 많다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