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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라 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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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슈퍼카 모델의 계보
포르쉐 959 포르쉐 911 GT1 포르쉐 카레라 GT 포르쉐 918 스파이더

포르쉐에서 만든 미드쉽 슈퍼카

르망 24시부터 포뮬러 원까지 지금까지의 포르쉐가 축적한 모터 스포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작되었다.

2004년에 첫 선을 보인, 포르쉐 911 같은 RR의 형태가 아닌 1960년대 말 등장했던 RS스파이더에서 디자인 모티브를 가져오고 1940년대 말에 등장했던 356시리즈의 수많은 파생형 중 하나였던 원조 카레라 GT에서 이름을 빌려,르망에서 검증받은 기술력의 MR 레이아웃인 포르쉐 911 GT1의 차체와 1992년 풋워크 F1 팀에 납품하려고 비공개적으로 개발되던 V10 DOHC 멀티밸브 엔진이 합쳐 탄생되었다.

출시 당시 엔초 페라리가 슈퍼카 원탑으로 자리 잡고 있었는데 2년뒤 이 차가 출시되서 엔초 킬러라는 별명을 얻게 되는듯 했다.

포르쉐는 자사의 신차 성능을 뉘르부르크링에서 랩타임을 표현하는 전통을 가지고 있었는데 카레라 GT는 7분 28초대를 끊으며 멋지게 데뷔를 했으나 후에 엔초 페라리가 개인 오너의 의뢰로 측정해서 7분 25초를 끊어버리는 바람에 포르쉐빠들은 쫄아서 아닥을 했다고 한다.

기본적으로 로드스터형태이고 직접 손으로 떼고 달아야 하는 루프의 무게는 카본 파이버 덕분에 2.4kg밖에 나가지가 않는다. 전동식이 아닌 수동식 루프는 앞 트렁크에 수납이 가능하다. 그리고 내부는 밋밋한 엔초 페라리와는 다르게 내부 곳곳에 가죽이 덮여있었고 오디오까지 있다고 한다.

섀시를 카본파이퍼로 제작해 무게를 감소시켰으며 그덕분에 건조중량은 1380kg에 달한다. 변속기는 수동 6단을 사용했고 클러치는 세상에서 가장 견고한 물질 중 하나로 알려져있는 탄화규소(silicon carbide) 재질이다. 휠은 센터락 방식의 초경량 마그네슘 단조 휠을 차용하였다.

앞서 말했듯이 V10 DOHC 멀티밸브를 장착했는데 거기서 얻는 출력은 총 612마력으로 배기량은 5,733cc에 달한다. 엔진룸이 좆간지다.

카레라 GT는 총 1200대가 생산되서 06년에 단종되었다. 한화로 8억 8천만원이 된다. 죽창따리 죽창따

근데 전자제어장치가 없는지라 오버스티어가 너무 심해서 고수들만 운전해야할정도로 운전하기가 어려운게 단점이다. 운전 초짜가 이 차를 타는건 건담으로 치면 양산형 모빌슈트에나 타던 파일럿이 갑자기 스트라이크 프리덤을 타게 되는것과 같다.

폴 워커가 당시 지인인 로저스 로다스와 함께 붉은색의 카레라 GT를 타고 교통사고를 당해 사망했다.

당시 폴 워커는 조수석에 탑승했다. 앞서 말한 오버스티어 단점이 이 사고의 원인으로 추정된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립습니다... 폴 고워커니뮤ㅠ

현재 서울오토갤러리에 한대 있다.

겜발라에서 얘를 튜닝한 '겜발라 미라지'라는 파생형이 있다. 해당 모델은 미라지의 2세대로 1세대는 포르쉐 911을 튜닝한 것이다.

관련정보[편집]


항목이 작성된 포르쉐 생산차량 일람
시판 차량
스포츠카 카이맨/박스터/911
세단 파나메라/타이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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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카 550 스파이더/카레라 GT/959/918
번외(군용차량) 마우스 전차/엘레판트/포르쉐 티거/레오파르트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