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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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연 기관의 흡기 방식중 하나다.
항공기와 자동차에 쓰이고 있으며 영어로는 Natural - Aspiration 줄여서 NA라고 불린다.
원리는 터보나 과급기의 도움 없이 자연그대로 공기를 그대로 받아들여서 혼합기를 만들어 엔진을 작동 시키는 것이다.
간단히 말하면 자동차나 비행기 앞에 콧구멍이나 입마냥 뚫려있는 구멍을 통해 공기가 들어가고 그걸 연료와 섞어서 연소시킨다.
장점[편집]
- 간단한 구조: 과급기의 도움을 안받기 때문에 설계와 제작이 간단하며 그만큼 정비성이 좋고 연비가 좋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그덕분에 가솔린 엔진에서 많이 쓰이기도 한다.
- 엑셀 밟을때 쾌감: 밟는 대로 반응이 나온다. 그외에도 엔진의 회전수 변화에 따른 토크와 출력의 변화가 동시에 오므로 회전수를 자주 변화 시킨다. 그덕분에 감속과 가속이 반복되는 와인딩이나 숏 코너가 반복된 코스에서 유리한 편. 만화 이니셜D에서는 이걸 이용해서 무겁고 느린 고출력의 터보를 장착한 자동차와 저출력 경량에 반응이 빠른 자연흡기를 지닌 자동차가 동등하게 겨루는 묘사가 나온다.
- 로망: 머스탱 같은 크고 아름다운 엔진의 차만 봐도 자연흡기는 남자의 로망이라는 것을 알게 될것이다.
- 좋은 지구력:공기가 압축되서 온도가 올라가는 덕분에 인터쿨러를 장착한 과급기와는 달리 자연흡기는 바깥공기 그대로 빨아들이므로 흡입 공기의 온도 변동이 크지가 않은 편이므로 계절이랑 부하 상관 없이 성능이 일정하다.
단점[편집]
- 출력 상승 좆망:그덕분에 대부분 레이싱카는 NA방식만 인정하는 경우가 있다. 특히 2013년 까지의 F1은 규정으로 인해 엔진 출력을 동결 시키다가 1년후인 2014년 부터는 터보규정이 부활했다.
- 다운사이징 좆망:앞서 말한 출력 올리기가 어렵다는 단점 땜에 배기량도 못키워서 다운사이징에 부적합하다는 단점이 있다. 출력을 올리려면 배기량을 키워야 하는데 키우면 키울수록 연비도 좆망하고 배출가스 규제에 걸리니...
- 그외에 단점:마력을 높게 하면 저 RPM 토크가 줄어들며 튜닝을 하면 돈이 좆나 깨진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