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테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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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맛있는 양식

ㄴ 다이소에서는 얘를 애완동물로 팔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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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솔트 레이크 등 염분이 있는 강, 호수 등에 사는 연갑강 무강목.

알테미아 새끼의 난황이 영양가가 좋다는 이유로 물고기의 생먹이로 사용되기 시작했고, 현재 전 세계적으로 물고기들에게 태어나자마자 먹히는 불쌍한 놈들이다.

열대어 생먹이

씨몽키라고 부르는거. 사실 커서 물생활하다보면 브라인슈림프나 알테미아로 다들 부르게된다. 근데 명색이 슈림프면서 새우가 아니다. 뭐야 이건. 쨌든 물생활을 좀 해보면 좋든 싫든 생먹이 알아볼때 가장 먼저 알게될 생물이다.

수족관에서는 흔히 치어용 먹이로 이 새끼들의 알껍질을 녹인 알을 판다. 근데 사실 말이 치어용 먹이일 뿐이지 성어에게도 효과가 좋다. ㄹㅇ 잘먹고 ㄹㅇ 잘 큼. 그리고 내부기생충 감염 위험이 있는 실지렁이,장구벌레보다도 훨씬 안전하다. 다만 이녀석도 생먹이이인 만큼 물 관리 빡세게하지 않으면 열대어들 단체로 용궁 소풍가는 광경을 지켜볼것이다.

가격은 60000~90000원대같은 먹이통 크기에비해서 창렬한 가격이지만 효과 하나는 보장한다. 게다가 탈각,난각코팅처리 안된 알을 벌크로 구매하면 훨씬 싸게 먹힌다. 그리고 수족관 등에서 약병에 소분하여 판매하니 살 사람은 사라. 다만 그대로 먹이면 당연히 열대어들 소화불량 걸려서 용궁 보내니 매번 부화시켜서 먹여야하고 게다가 양 조절도 빡세서 탈각 줄때보다 훨씬 어려우니까 그냥 웬만해서는 탈각 먹이자. 그런데 브쉬 못끊는 이유가 있음. 물고기들의 폭발적인 반응과 영양 측면. 게다가 양은 적어보여도 의외로 오래두고 먹이더라.

부화 방법

• 에어를 이용한 부화방법

일단 부화통, 1L 정도의 물, 천일염, 쉬림프 에그, 기포기, 거름망,(네오디늄 자석), 거치대만 준비하면 된다.

부화통은 구하기 쉬운 페트병을 이용한다. 브라인쉬림프 부화기라는 제품도 있는데 비싸다.(20,000~70,000) 부화기를 산다면 말리진 않겠다.

1L 정도에 물에다가 에그 10g 정도 넣는다. 그리고 천일염을 대략 아빠큰술 1스푼 정도 넣는다.

그리고 에어를 돌려줘야 한다. 왜냐하면 에그가 바닥에 뭉쳐 있으면 부화가 잘 안되기 때문에, 에그가 물속에서 순환할 정도로 에그를 돌려준다.

알테미아의 부화 온도가 24~26도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열대어 어항에 온도와 똑같다. 그래서 난방비를 아끼기 위해 어항에 넣는데 어항에 넣기 좁거나 싫다면 다른 통에 물을 채워 히터를 넣은 다음 부화통을 집어넣어야 한다. 전기료가 많이 든다.

24~48시간 정도 정도 지나면 브라인쉬림프 유생이 전부 부화했을 것이다. 이때 브라인쉬림프를 수확하여 열대어에게 급여하는데 그냥 바로 주면 죽는다. 왜냐하면 물고기가 브라인쉬림프의 알을 먹으면 소화불량에 걸린다. 그래서 난각을 분리해서 주는데 난각처리가 안 된 것은 난각을 분리하기가 귀찮다. 그래서 자석으로 난각을 분리할 수 있는 철분코팅 에그가 나왔는데 난각 철분코팅 처리가 된 것도 있고, 안된 것도 있다. 대표적인 철분코팅 에그는 인베셉아트,센더스셉아트가 있다.철분코팅 에그는 일반 에그에 비해 훨씬 비싸다..

철분코팅된 난각의 탈각 방법은 네오디늄 자석을 물에 빙빙 휘두르면 난각이 자석에 붙는다. 물에 씻어주고 넣는것을 반복하여 난각이 하나도 안 나오도록 걸러내자.

철분코팅이 안된 난각은 브라인의 빛을 보면 따라오는 성질을 이용하여 난각을 가라앉게 한 다음, 플래시로 빛을 비춰줘 브라인쉬림프가 따라오면 스포이드를 이용해 건진다. 난각이 딸려나올 경우 조심히 버리자.

난각을 분리한 뒤에 거름망이나 손수건 등을 이용해 거른 다음 급여하자.

• 에어를 사용하지 않는 부화방법

구조는 브라인쉬림프가 빛을 좋아하는 성질을 이용해 난각을 거를 필요 없이 스스로 나오도록 하는 트랩 형식이다.

준비물은 접시,빛이 통하지 않는 무광 통(떠먹는 요플레통 등),천일염,에그 등이다.

먼저 요플레통 등에 커터칼로 브라인쉬림프가 나올 작은 구멍을 낸다.

그리고 그릇과 통에 염도를 맟춘 물을 넣은 뒤 에그를 넣는다.

12~24시간 뒤 유생이 밖으로 나와 있을 것이다.

단 소량부화만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