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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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소가 전기 관련 시설에 필수적이듯이 변전소 또한 필수시설이다.

변압이란 전압을 바꾸어주는 과정을 말한다.

무슨 시설이냐면 전기에는 전압이란게 있는데 전기의 전압을 바꾸어 주는 시설이다.

즉,발전소가 전기를 만들고 변전소는 전기를 가공하는 시설이라고 보면된다.

쉽게 말해서 전압을 높이거나 낮추는 시설인데 높이는걸 승압 반대로 낮추는게 강압이라고 부르는데 당연한소리지만 전압을 높이는 변전소를 승압변전소 반대로 낮추는 변전소를 강압변전소라고 부른다.

간혹 무식한 문과충 빡대가리 새끼들이 변전소가 왜 필요한지 모르는경우가 있는데 사실 변전소가 필요한 것 에는 다 이유가 있다.

먼저 전압이 높을수록 같은 전력이라 해도 전류가 감소하고 송전 가능 거리는 더욱 길어진다.

더군다나 전선의 길이와 두께가 동일하다 해도 전압이 높으면 더욱 쉽게 송전이 가능한데 이 때문에 전압이 높으면 손실 전력이 줄어들어 송전 비용 절약으로 인해 경제적이다.

그래서 발전소 근처에는 반드시 승압변전소가 있다.

반대로 발전소에서 생산되는 전기는 몇 만 볼트인데 가정에선 220볼트이므로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기가 바로 가정으로 가면 아주 좆되는수가 있다.

그래서 소비지역 근처에는 강압변전소가 있어서 승압된전기의 전압을 낮추고 가정 근처에는 전신주가 있어 다시 전압을 낮추어서 220볼트로 만들어준다. 220볼트가 된 전기가 가정으로 공급되는거다.

전개하자면 발전소에서 만든 전기가 승압되서 송전되고 송전후 강압하고 또다시 강압해서 가정으로 전기가 공급된다.

변전소에는 변압기가 있는데 변압기의 원리는 생각보다는 간단하다.

변압기에는 전기가 들어오는 곳과 나가는곳에 코일이 감겨져 있는데 코일이 감긴 횟수가 달라서 변압이 되는 원리인데 이때 전기가 나가는쪽이 들가는 쪽보다 코일 감긴 횟수가 a배만큼 차이난다면 이 변압기는 승압변압기며 이 변압기에 들간전기는 전압이 a배만큼 승압된다.

반대로 전기가 들가는 쪽이 나가는 쪽보다 코일감긴횟수가 a배만큼 차이난다면 이번에는 정반대로 이 변압기는 강압변압기며 이 변압기에 들간전기는 전압이 a배만큼 강압된다.

예를 들자면 전기가 들가는곳이 코일이 10번감겨있고 나가는쪽은 30번감긴 승압변압기에 10v의 전기를 넣으면 30v로 승압 되고 반대로 전기가 들가는곳이 코일이 30번감겨있고 나가는쪽은 10번감긴 강압변압기에 30v의 전기를 넣으면 10v 강압된다고 보면 된다.

그런데 한편, 거의 모든 발전소가 지역혐오시설이지만 변전소 역시, 변전소가 전기시설이다보니 전자파가 많이 나와 님비현상을 일으키기도 한다.

참고로, 너의 이름은영화에서 탯시가 자기 지역 변전소에다 is짓을 하기도 했다. 물론 영화는 영화일뿐이니까 실제로 저러면 출동한 군인들에게 총살당한다. 영화는 영화일뿐이니 변젼소에다 테러할 생각은 하지도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