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텔게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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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자기가 태어난 오리온자리 OB1성협에서, 초음속으로 탈주를 거듭하고 있는 결과 지금의 위치에 있다.

Betelgeuse [발음은 Beetle-Juice로 해야 한다.]

• 상위문서: 항성

오리온자리의 겨드랑이에 있는 별이다. 좆나 큰 붉은색 파오후 별이다. 일명 적색 초거성.

얼마나 큰지, 매질 내에서 상대속도 30km/s를 내는 것만으로, 4광년 스케일의 충격파를 발생시키고 있다.

겉보기 등급은 평균 1등성. 절대 등급은 평균 -6등성.

이놈과 시리우스, 프로키온이 겨울의 대삼각형을 이룬다.

별의 색깔이 붉은색이므로 6000도인 태양보다 온도가 낮은 3500도 이하의 차가운 별이지만 태양보다 지름이 1000배 이상 크다고 한다. 질량은 태양의 7~20배 정도로 추정된다.

베텔게우스를 태양 자리에 갖다놓으면 반지름의 길이만 해도 소행성대를 넘어서 목성까지 간다고 한다.

근데 얘가 아무리 크다해도 그분 앞에선...

맥동 변광성이며 적색 초거성이라고 한다. 멀지 않은 미래에 초신성 폭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다행히(?) 태양계와는 아득히 멀어서 지구에는 영향이 없을거라고 한다.

시한부이긴 해도 앞으로 수백만년 뒤에 터진다고 한다. 이게 터지면 오리온은 어깨 탈골이 된다.

사실 이 별은 완전한 공 모양이아니라 한쪽으로 혹 같은게 튀어나온 형태라고 한다. 원래 적색 거성들은 구형이 아니라 울퉁불퉁하다. 마치 심장 뛰는 것 처럼 쿵쾅쿵쾅거림.

오리온자리자리의 알파별이다.

2019년 말부터 갑자기 어두워졌다는데 조만간 폭발 장면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어디선가 우주크기비교 같은거나 바운스볼 하고온 초딩들이 베텔게우스나 VV시퍼이 A가 가장 큰 별로 알고있는데, WOH G64라는 별이 현재까지 관측된 것들 중 가장 크다. 언젠가는 이조차도 갱신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