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호 스트레이 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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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2분기 본즈의 신작

문과들이 좋아하는 애니다. 하지만 한국문학도 제대로 모르는 한국 문과충들이 일문학을 알리 없으니 대다수가 평범한 본즈의 액션신으로만 평가한다. 실제로 일문학 아는 새끼가 한 학교에서 한두명 정도 밖에 안될 걸? 에도가와 란포나 쿠니키다 돗포같이 현대인도 아닌 고전 문학인들을 알리가.

걍 창작물이니까 성격이나 그런 건 엄근진하게 볼 필요는 없는데 일본의 이상이라 불릴 정도로 천재작가였던 카지이 모토지로가 레몬폭탄 던지는거 보고 빵터졌다ㅋㅋㅋㅋㅋ

다자이 오사무의 자살시도가 개그로 쓰이고 자살권유하는 자살충이 된거 보고 빵터짐ㅋㅋ

일본 문학을 잘 모르는 사람에겐 평범한 액션물로만 남는다. 그러니 보기전에 등장인물 사전조사를 해보자. 성우들 개그에 아재미소가 나온다.

사실 이 작품은 흔해빠진 레퍼토리를 가진 만화나 애니메이션에 단물이 빠진 일본인들의 틈새시장을 잘 노렸다고 볼 수 있다. 허구헌 날 비슷한 전개와 비슷한 행동을 하는 일본 작품에 그저 옛날 문호 모티브라는 겉만 바꿨는데 대박을 쳤으니 말이다. 게다가 성우진까지 ㄱㅆㅅㅌㅊ로 캐스팅한 걸 보면 본즈 새끼들이 조금 얍쌉한 전략을 썻다고 볼 수 있다. 문호와 관련된건 주인공 이름과 능력명뿐이데 이거 하나로 인기있는 걸 보면 일본인들 수준도 알 수 있다.

우리나라로 따지자면 김동인이 김유정이 감자 던지고 동백꽃으로 후드려패면서 싸우는거라고 볼수있다. 씨발 우리야 뭐 일본사람 얘기니까 잘 보는데 일본인들은 오글거려서 이런거 어떻게 보냐.

만화는 개씹노잼이니 보지말자. 솔직히 본즈아니었으면 이딴 똥만화를 어떻게 바꿨을지 알 수 없음.

에드가 앨런 포가 란포에게 졌다는 설정과 스타인벡이 암살자라는 설정은 아무리봐도 무리수인것 같다.

사실 스토리 자체는 휼륭한 편은 아니지만 실존작가들의 모에화로 절반은 먹고 들어가기 때문에 캐릭터 자체에 매력을 찾는다면 재미지게 볼 수 있을 것이다.

등장인물[편집]

문호 스트레이 독스/등장인물

병신같은 공권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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