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 스페이스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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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죄도 없는 공돌이 잔인하게 괴롭혀서

네크로모프들도 (고인물 때문에) 불쌍한데?

2017년 10월 18일 비서럴 게임즈가 폐쇄당했다. 누가 상표나 판권을 사서 리부트 하지 않는 한 이제 아이작 클라크를 다시 볼 일은 없다
모두 X를 눌러 조의를 표하자

비서럴 게임즈 (Visceral Games)에서 개발하고 일렉트로닉 아츠(EA)에서 유통하는 호러 액션 게임. 3부터는 그냥 액션 게임이다.

아이작 클라크라는 은하급 공돌이 학살자가 네크로모프라는 종족을 멸망 시키려는 게임

1편 초반엔 네크로모프가 아이작과 비등비등하게 심장도 쫄깃하고 그렇지만 2,3 넘어오면서 네크로모프가 아이작으로부터 탈출하는 내용으로 바뀌어 버린다. 오죽했으면 문까지 지형제 미끼로 던지고 아이작이 없는 지구로 ㅌㅌ했을정도로 아이작은 무서운 놈이다.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의 영향을 받았으나 그 보다 더 공포게임이다.

스토리는 다음과 같다.

1. 네크로모프가 레드마커의 도움을 받는 아이작에게 살아남는 내용이다.

2. 아이작이 만든 레드마커가 살아남기 위해 아이작에게 전 여친의 형상을 빌어 구애를 했으나 거절당하고 죽임당하는 내용이다.

3. 연륜있는 레드마커와 네크로모프들이 온 힘을 합쳐 아이작에게 대항하나 실패하고 끝내 금지된 비기까지 써서 문을 불러내지만, 좆발리고 처단당하는 내용이다.

3에서 문이 칼라의 에너지를 써서 아이작을 행성째 폭파시켜 죽인줄 알았지만 살아있었고 동료들과 아이작의 고향행성을 파괴하려 했지만 전투민족 아이작과 왜 왔는지 모르겠는 카버에 의해 잡히고 죽음을 맞이했다는 슬픈 스토리의 미연시라는 의견도 있다.

유명한 지잡대 박사가 학살하는 하프라이프,신체를 개조한 주임 원사님의 헤일로와 함께 3대 외계인 학살자들이다. 지금 까지 죽어나간 외계인들에게 묵념.

1편은 잘 만든 호러 액션 게임이었는데 2편부터 호러 비중이 줄어들더니(2편부터 아예 공포감이 느껴지질 않는다.) 3편은 그냥 평범한 TPS 액션 게임으로 만들어놨다. 이게 다 Eat All이 거대 프렌차이즈로 만들겠다는 쥐뿔도 도움 안 되는 야심으로 2편부터 입김을 거세게 불어대서 그렇다.

유저들의 평판이다. (3편<<<넘사<<<2편<<<<<<<1편)

ㄴ하 진짜 1편은 오줌 질질 싸게 만드는 개씹띵작이었는데...

ㄴ솔직히 2도 처음하면 무섭다 2편이 안무섭다는건 좀 억지인듯 물론 1편이랑 비교하면 덜무섭긴하다

ㄴ2편 연극실 태양대가리랑 눈깔뽑기 기계보고도 공포감 안느껴진다고 하는거냐

ㄴ근데 메타스코어 점수는 2편이 가장 높지 않냐

데드 스페이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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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3편이 가열차게 까이는데 3편이 병신인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호러게임의 기본은 혼자서 게임을 해쳐나가야 공포적 요소의 의미가 강해진다는 점이다. 근데 좆같은 코옵(Co-op Play)플레이 기능을 쳐넣어버렸다. 뭐 코옵 자체는 양덕들이 존나 좋아하는 요소중 하나이니 그럴수도 있다. 어차피 싱글플레이 하면 상관없고. 하지만 싱글로 하면 존 카버(John Carver)가 왜 저렇게 친한척 하는지 알수가 없다. 이는 흔히 거대 게임회사들이 저지르는 콘텐츠의 다양화때문이다. 설명충 짓 좀 해주자면 소설이나 애니메이션 외전작 기타등등으로 콘텐츠를 확장시켜 이것저것 만들어 팔아먹겠다는 뜻이다. 때문에 본작에서 본적도 없는놈이 갑자기 친한척 하는 경우가 생기는데 이를 개연성 있게 끌고갈 것도 아니면서 넣는 경우가 흔하다. 이것까진 그래도 봐줄만하다. 코옵 캐릭터가 필요하니까.

2. 2편에서 괄괄한 성격으로 인기를 끌었던 엘리가 3편에선 어장관리하는 병신년으로 나옴. 좆나 캐붕이다. 근데 이런 성격변경에 아무런 설명도 없다. 걍 정신분열인지 자아분열인지, 1편 2편 하다가 3편을 하면 엄청난 위화감에 다른게임을 하는 기분까지 들 것이다. 결국 데드스페이스3 스토리를 삼류 아침드라마로 만들어버림. 게다가 이년구할려고 결국 지구 개좆망함 ㅅㄱ 아이작의 처절한 스토리와 떡밥정리를 보려고 한거지 누가 사랑싸움 하는걸 보려고 데드 스페이스를 하나.

3.공포감 삭제. 어차피 이런 게임은 시리즈 내려오면서 호러성이 총체적으로 약화되었다. 하지만 노력하는 거하고 할 마음이 없는 건 다른거다. 2편만해도 어떻게든 공포감을 넣으려고 노력한 흔적들이 엿보인다. 그러나 3는 최소한의 할마음도 없다. 당장 3 이후에 나름 호러성 채운다고 한 DLC랑 비교해보자. 분위기나 공포적 묘사, 이제까지 쌓아온 떡밥에 대한 전개부터가 3편 따위와는 다르다. 거기에다 ea새끼들은 뇌가 있는건지 네크로모프 랜덤스폰을 안넣었다 2회차 플레이 하면 같은자리에서 똑같이 나오는대 무섭긴 개뿔 갑툭튀도 처음 한두번이야 먹히지 그 다음부턴 아무것도 아니다. 언제 어디서나 네크로모프한태 습격당한다는 공포감을 더할수 있는대 1에서 안나온건 그렇다 쳐도 2편부터라도 넣지.

4. 서브퀘스트 던전의 폐해. 솔직히 서브던전 안 가도 상관없다. 가면 탄약 아까운 경우가 더 생긴다. 문제는 서브던전을 열라게 만들어놓고 메인스토리는 쥐꼬리만 하다는 것이다. 둘 다 하면 은근히 컨텐츠가 많다. 하지만 가면 탄약이 늘어나는게 아니라 줄어든 상태로 돌아오는데 누가 함? 게다가 스토리상 기여도는 쥐뿔도 없다. 아무 보상도 없이 하앙 데슾3 더 하고싶엉 하면서 서브던전 가는 놈들만 호구만드는 설계가 문제다.

5. 사지절단따위는 단순한 타격감으로 승화한지 오래다. 전략적으로 여길 자르고 저길 자르고 해서 자신의 생존과 탄약절약을 도모하는게 아니라 네크로모프들이 오래묵은 산삼처럼 거침없이 들이댄다. 어떤 네크로모프는 기어오는게 더 빠르다 사지절단을 정면에서 빅엿을 쳐먹이는데 그래 계속된 사지절단 시스템의 루즈함을 덜기 위해 넣었을 의도가 뻔히 보이지만 이따위로 하면 안 된다. 그렇게 욕을 처먹는 똥캄나이트도 자유흐름의 기본은 두고 몬스터를 통해 심화를 시켜주었는데 이새끼들은 오히려 사지절단을 빅엿을 먹이기 위한 함정장치로 만들었다. 처음 데슾3 대응할때 유저들이 한 말은 몸통이나 줘패고 데미지와 연사가 좋은 놈들로 죽이라는 것에서 이미 유명무실해졌다는 증거다

6.무기개조. 1,2편같은경우 대부분 유저들은 기본무기인커터를 사용해서 업그레이드만 추가해서 결말을보곤했다 다른무기도 있긴했지만 커터가 제일편하고 좋다 근데 3에서는 커터가 존나 쓰레기무기다. 3에는 개조시스템이 있어서 이걸로 기관총+샷건조합을 사용할수있는데 누가 커터가지고 귀찮게 단발로만 전투할지는.... 게다가 후반으로가면 각종업그레이드랑 마개조를 통해서 별별 개사기무기가 나온다. 그냥 갈기면 네크로모프가 뒤진다 샷건으로 넉백시키고 기관총으로 갈기면 거의 네크로모프학살전이다. 이러니 가뜩이나 눈밭에서 싸워서 밝은데 적들이 그냥 갈려나가니 공포감이없다.

7.타격감 시발 존나 무슨 디바 콩알탄 쏘는 느낌이 난다.

시리즈 목록

메인 시리즈

데드 스페이스 → 리메이크

데드 스페이스 2

데드 스페이스 3

외전

데드 스페이스 모바일

결말

“

EA: 이제 우리 모두가 깨어났노라. 깨어났고 굶주렸지. 하지만 돈은 어디에 있는 것이냐? 우릴 거기로 인도해다오, 비서럴. 하나가 되자꾸나.

”

EA라는 문이 비서럴을 잡아먹고 데드 스페이스 시리즈 자체를 끝내버린다.

EA로 인해 프랜차이즈가 씹망했다. EA씨발 만악의 근원같은 새끼들

2021년 마침내 데드스페이스1 리메이크가 발표되었다.

여담

지금 보통난이도 하고있다. 무서운 건 둘째치고 게임이 죤나 어지럽다. 해보면 뭔소린지 안다. 계속하다 소화불량올듯.

심시티돈주고 산다음 하나 미안하다고 주는데 3 집었다. 똥의 1+1이었다. 그 다음부터 오리진 거들떠도 안본다.

이 게임의 핵심 개발자들은 옆동네로 넘어가서 슬레지해머 게임즈를 차린 뒤 미래전 콜옵과 과거전 콜옵을 하나씩 내놓고 다시 오함마 게임즈를 나가서 스트라이킹 디스턴스란 회사를 설립했다.

그리고 배그로 유명한 개발사인 크래프톤의 지원을 받아 배틀그라운드의 스토리모드 개발을 발표했는데, 2020년 말에 예상과는 다른 결과물을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