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요스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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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다 노부나가 사후 오다 가문 후계자를 지명하기 위해서 열린 회의.
처음에는 오다 노부카츠와 오다 노부타카 중 후계자를 고르는것으로 시작했으나,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자신이 지지하는 오다 노부카츠가 밀리는것을 보고 노부타카쪽과 협상해서 뜬금없이 오다 히데노부(아명 '산보시'. 혼노지 때 죽은 노부타다의 아들이자 노부나가 손자)를 옹립해버린다.
시바타 가츠이에는 반발했지만 전쟁만 잘하는 사람이라서 히데요시를 정치적으로 이길 수가 없었다. 당연히 자신이 지지하던 사람이 당주에서 탈락했으니 권력에서 멀어진건 덤.
이에 빡친 시바타는 도요토미를 힘으로 박살내야한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고, 다음해 4월 한타 병력을 이끌고 시즈가다케 전투를 치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