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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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러기/원기 홍

개요

기러기나 홍수, 원기를 뜻하는 한자. 또 크다, 넓다, 성하다, 굳세다, 같게 하다 등 다양한 뜻이 있다. 鸿은 짱깨 간체자이다.

부수는 새조(鳥)이며 획수는 총 17획이다.

유니코드에선 U+9D3B, 한자검정시험에서는 3급에 배정되어 있다.

유의자

• 雁 (기러기 안)
• 䲨 (기러기/원기 홍)
• 鸿 (기러기/원기 홍)

용례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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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

• 홍공(鴻功): 크나큰 공로.
• 홍귀(鴻歸): 크고 작은 기러기들이 돌아옴.
• 홍기(鴻基): 큰 사업의 기초. (= 홍기(弘基))
• 홍덕(鴻德): 넓고 큰 덕. 또는 그런 덕을 가진 사람. (= 대덕(大德), 준덕(峻德))
• 홍도(鴻圖): ① 크고 넓은 계획 ② 아주 넓은 판도
• 홍동(鴻洞): ① (풍경이) 아득하게 멀고 깊은 모양 (= 홍동(澒洞)) ② (풍경이) 서로 이어져 끝없는 모양 (= 홍동(澒洞))
• 홍렬(鴻烈): ① 뛰어난 큰 공훈 ② 훌륭한 업적
• 홍로(鴻艫): 중추부.
• 홍명(鴻名): 큰 명예.
• 홍명(鴻明): ① 큰 명예 ② 더없이 밝음
• 홍명(鴻溟): 큰 바다. (= 대해(大海))
• 홍모(鴻毛): ① 기러기의 털 ② 아주 가벼운 사물의 비유
• 홍모(鴻謨): 큰 모계.
• 홍몽(鴻濛): ① 하늘과 땅이 아직 갈리지 아니한 모양 (= 홍몽(澒濛)) ② 천지자연의 원기 (= 홍몽(澒濛))
• 홍박(鴻博): 배운 것이 많고 학식이 넓음.
• 홍보(鴻寶): 큰 보물.
• 홍서(鴻緖): 제왕가의 계통.
• 홍성(鴻聲): 큰 기러기의 우는 소리.
• 홍성(鴻誠): 큰 정성.
• 홍신(鴻信): 편지. 서신. (= 안신(雁信))
• 홍안(鴻雁): 큰 기러기와 작은 기러기.
• 홍업(鴻業): 나라를 세우는 큰 사업. (= 홍업(洪業))
• 홍연(鴻淵): 큰 연못.
• 홍유(鴻儒): ① 이름난 유학자 ② 학식이 많은 선비
• 홍유(鴻猷): 큰 계략.
• 홍은(鴻恩): 넓고 큰 은혜. (= 대은(大恩))
• 홍익(鴻益): 매우 큰 이익.
• 홍익(鴻翼): 큰 기러기의 날개.
• 홍자(鴻慈): 넓고 큰 은혜.
• 홍재(鴻才): 매우 뛰어난 재주.
• 홍적(鴻績): 큰 사업.
• 홍절(鴻節): 큰 절조.
• 홍조(鴻爪): ① 기러기나 눈이나 진흙 위에 남기는 발자국 ② 돌아가는 기러기가 다시 돌아올 때의 안표로 눈이나 진흙 위에 남기는 발자국이 이내 자취 없이 사라진다는 뜻에서, 인세의 여로의 자취, 또는 그 자취가 없음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 홍중(鴻重): 크고 무거움.
• 홍지(鴻志): 큰 뜻. (= 대지(大志))
• 홍추(鴻樞): 매우 요긴하고 중요함. 또는 그러한 벼슬자리.
• 홍택(鴻澤): 큰 은혜.
• 홍필(鴻筆): 뛰어나게 잘된 글.
• 홍학(鴻學): 배운 것이 많고 학식이 넓은 사람.
• 홍호(鴻號): 널리 알려진 이름, 또는 임금의 이름.
• 홍황(鴻黃): 황제(黃帝, 우리가 아는 황제(皇帝) 말고 짱깨국에서 시조로 섬기는 옛날의 전설상의 임금)를 달리 이르는 말.
• 홍휘(鴻輝): 성한 빛.
• 고홍(孤鴻): 외기러기. 짝이 없는 한 마리의 기러기.
• 명홍(鳴鴻): 보도(寶刀)의 이름.
• 홍안성(鴻雁聲): 기러기의 울음소리.
• 홍적토(鴻績土): 홍적층(洪積層)을 이루고 있는 퇴적물.
• 홍안지례(鴻雁之禮): 혼인에서 전안(奠雁)하는 의식.
• 틈홍문세(闖鴻門勢): 장창(長槍)을 쓰는 자세의 한 가지.

고사성어/숙어

• 홍곡(鴻鵠): 큰 기러기와 고니라는 뜻으로, 곧 큰 인물을 비유한 말.
• 홍점(鴻漸): 큰 기러기가 아래로부터 차차 위로 올라간다는 뜻으로, 차례를 따라 벼슬이 올라감의 비유.
• 애홍(哀鴻): 슬피 우는 기러기라는 뜻으로, 유랑민을 비유하는 말.
• 홍곡장지(鴻鵠將至): 글을 배우면서 마음은 새를 잡는 일 따위를 생각한다는 뜻으로, 마음이 엉뚱한 곳에 있어 일이 몸에 배지 않음을 이르는 말.
• 홍곡지지(鴻鵠之志): 큰 기러기와 고니의 뜻이라는 뜻으로, 영웅 호걸의 뜻이나 원대한 포부를 비유해 이르는 말.
• 홍문옥두(鴻門玉斗): 짱깨국 한나라의 유방(劉邦)이 홍문지회(鴻門之會)에서 초나라의 항우의 가신 범증(范增)에게 준, 비취로 만들어진 국자.
• 홍문지회(鴻門之會): 고대 짱깨국 한나라의 유방(劉邦)과 초나라의 항우가 홍문(鴻門)에서 회담했다는 말. 이 회담에서 항우는 유방을 죽이려 했지만, 유방의 가신이 알아차려 유방은 무사히 도망쳤다. 그 후, 항우는 유방에게 패하여 자결했다는 고사에서 온 말이다.
• 홍안애명(鴻雁哀鳴): 이산하여 헤매는 백성이 고생이나 궁상을 호소하는 것의 비유. 큰 기러기와 작은 기러기를 유랑하는 백성으로 비유한 것.
• 홍점지익(鴻漸之翼): 점점 높이 날아 하늘위까지 날 수 있는 큰기러기의 날개라는 뜻으로, 점차 높은 자리에 오르는 유위한 재능을 비유해 이르는 말.
• 애홍편야(哀鴻遍野), 애홍편지(哀鴻遍地): 전쟁에서 진 병사나 방황하는 난민이 가는 곳마다 있는 모양. 슬피 우는 기러기가 들판에 넘치는 모습을, 유랑하는 병사나 난민으로 비유한 것.
• 연홍지탄(燕鴻之歎): 봄과 가을에 엇갈리는 제비와 기러기처럼 서로 반대의 입장이 되어 만나지 못함을 한탄하는 말임.
• 설니홍조(雪泥鴻爪): 기러기가 눈이 녹은 진창 위에 남긴 발톱 자국이라는 뜻으로, 얼마 안 가서 그 자국이 지워지고, 또 기러기가 날아간 방향을 알 수 없다는 데서 흔적이 남지 않거나 간 곳을 모른다는 말. 특히 인생의 덧없음이나 희미한 옛 추억 등을 이르는 말.
• 심재홍곡(心在鴻鵠): 바둑을 두면서 마음은 기러기나 고니가 날아오면 쏘아 맞출 것만 생각한다면 어찌되겠느냐는 맹자의 언질에서 비롯된 말로, 학업을 닦으면서 마음은 다른 곳에 씀을 일컫는 말.
• 어망홍리(漁網鴻離/魚網鴻離): 고기 그물을 쳤는 데 기러기가 걸렸다는 뜻으로, ① 구하려는 것은 얻지 못하고 반대로 엉뚱한 것을 얻게 되었음을 이르는 말 ② 남의 일로 횡액을 당함을 이르는 말
• 태산홍모(泰山鴻毛/太山鴻毛), 홍모산악(鴻毛山岳): 무거움의 차가 매우 심한 모양의 비유.
• 사연추홍(社燕秋鴻): 만난 지 얼마 안 되어 헤어지는 것. 사연(社燕)은 봄의 사일(社日)에 와서 가을의 사일(社日)에 가는 제비, 추홍(秋鴻)은 가을에 와서 봄에 가는 백조로, 제비와 백조가 엇갈려 지나간다는 의미에서부터 왔다.
• 연작안지홍곡지지(燕雀安知鴻鵠之志), 연작홍곡(燕雀鴻鵠): 제비나 참새 따위가 어찌 기러기나 고니의 뜻을 알겠느냐는 말로, 곧 평범한 사람이 영웅의 큰 뜻을 알리가 없다는 뜻.
• 동서일월문남북홍안로(東西日月門南北鴻雁路): 동과 서는 해와 달의 문이요, 남과 북은 기러기의 길임.

속담

• 홍곡고비부집오지(鴻鵠高飛不集汚地): 큰 기러기와 고니는 높이 날면서 더러운 땅에는 머무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