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로 7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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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는 창조적인 도둑놈에 대해 다룹니다. 너무 창조적이어서 창조경제의 기틀을 잡으신 ㄹ혜님도 예상을 못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창조적이어도 죽창 앞에선 너도 나도 한 방! 나라에 예산이 부족한 것이 아닙니다. 도둑놈들이 너무 많은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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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안전합니다! 서울시민 여러분들은 안심하시고 서울로 7017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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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씨발아저씨가 2MB의 청계천에 감명 받아서 저지른 지거리.
서울역 고가차로는 워낙 낡아서 안전등급 D급을 받는등 자동차 도로로서 굉장히 위험한 수준에 이른것이 사실이다. 그럼 이 위험한 시설물을 어떻게하느냐?
머갈통이 조금만 있는 사람들이라면 철거나 보수공사를 할것이다. 하지만 우리의 씨장니뮤 생각은 남달라서 이걸 도심 공원으로 개조하시기로 하시어따.
그리고 고가차로를 막고 존나 공사한 결과 17년 5월 20일 개장했다.
말은 뉴욕의 하이라인 파크를 예시를 들고 있는데 거기는 100년 이상을 더 써도 문제없는 튼튼데스네 기찻길이 그냥 버려진 것을 철거하지 말고 공원화 하는게 좋다고 시민단체의 요구로 시범삼아 단계별로 개발한거다. 그마저도 워낙 튼튼하기에 그위에 자갈을 깔던 나무를 심던 심지어 데크와 구조물까지 올려둬도 구조가 버텨준다.
근데 씨발아저씨는 D등급 짜리 차로를 살리겠답시고 구조보강에 돈지랄을 했다. 여기서부터 시민 기부금으로 예산 충당한 하이라인 사업비용을 아득히 넘어버린다. 시멘트 깔고 낮은 나무 콘크리트 화분에 좀 심어서 2년만에 뚝딱해서 공원이라고 우기고 있다. ㅋㅋㅋ
이거 막아서 5~10분 걸릴 거리를 몇십분 돌아가는 코스로 만들었다고 땡깡부리는건 그럴수 있다 치자. 워낙에 도심 교통의 핵이었으니.
ㄴ 후 통일로서 서울역 갈때마다 혈압오른다. 경찰청에서 서울역까지 한 정류소 가는데 7분 걸린다.
그런걸 허물지 않고 국내 최악 최대 세력을 자랑하는 노숙자 서식지 근처에 깐건데!
일단 이 노숙자 세력이 여길 점거하고 나면 노숙자 던전이 하나 생성되는 것이다.
노숙자들이 고가도로 밑으로 다니는 좆같은 승용차 다 뒈져버려! 하고 술병으로 저격하거나 노숙자들이 오후 7시마다 합심해서 싸는 오줌폭포 장관은 덤.
차라리 청계천은 애초에 유동인구도 많은 지역이었고 도심 그 자체에 물가도 있으니 사람들을 끌어모을수 있다.
이건 순전히 하늘위에 밑에는 철길, 차도뿐이고 매연투성이에 시원하지도 않고 접근성도 지랄맞다.
결국 이 모든건 씨장님의 노숙자 여름별장 건설로 업적딸이라는 결론에 이르게 된다.
개장 기념으로 거지 발싸개 수만개를 쳐걸고는 슈즈트리라는 병신같은 조형물을 전시한다. 그나마 이건 한시 전시라서 망정이지...
월드컵대교가 교각만 놓이고 토목 예산이 없어 방치중인건 안자랑.
안전평가 D등급 맞은 다리라서 보수공사는 보수공사대로 계속 진행중인것도 안자랑.
걸어본적 있는데 확실히 전망은 좋긴 한데
시멘트 육교에 주변에 있는 나무들도 시멘트 화분이라서 그냥 육교 걷는 기분이다 좀 긴 육교
특히 여름엔 쪄 죽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