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서희

뷰티풀 군바리의 등장인물.

본부소대 받대기이며 계급은 상경. 동기로는 구수란이있다.

주인공이 가장 처음만나게 되는 중대선임인데 동기들과 헤어져 질질짜고있는 주인공을보고는 패버리고싶으니 울지말라며 험악한 포스를 풍겼다.

하지만 알고보면 중대 내에서도 거의 다섯손가락 안에 들 정도로 천사선임중 한명이다. 갓 날라온 신병에게 담배도 주고 담배피우는법 끄는법

대답하는법 등등 중요한 사항을 구타나 갈굼없이 잘 알려줬으며 스토리가 진행되는 중에도 간간히 신병들을 챙겨주고 처음으로 싸대기를 맞고

멘탈이 나간 주인공을 위로해주는 모습을 보였다. 첫 등장한 15화에서 미필들은 욕하고 군필들은 바로 좋은선임임을 알아보는 댓글이 인상적..

다만 대사를 보면 군생활중 구타를 아예 안해본건 아닌거같다. 겁주려고 구라친걸수도있지만..

단정하게 묶은 머리에 빨간색 반 무테안경, 경찰제복이 잘 어울리고 신병을 가르치는 모습까지 조화되어 다소 깐깐하지만 좋은 선생님같은 느낌.

짬차면 애들한테 잘해줄거같다.

서서희 개좋당ㅎ 자주 등장했으면 좋겠다.

3부에서 허정인이 김길연에게 존나 털리자 개빡쳐서 챙짱 연집을 시키고 우지영, 정호영, 장채원을 특유의 욕지거리로 갈구면서 무쟈게 구타를 행하자 시끄럽다면서 잠에서 깨어나는데 곧 집에갈 개말년이 되었다. 허정인에게 적당히 하라고 쏘아붙이고 허정인도 자신보다 고참인데다 행하나인 서서히에게 반박못하고 쩔쩔맨다. 그 허정인도 함부로 못하는거 보면 상당히 강단있는 성격인걸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