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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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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으로 유명한 대한민국의 식품 회사.

전라도에서 사랑받는 회사이지만 강원도에서 시작한 회사다. 호남사람들이 삼양만세를 외치는 이유는 농심과 삼양사이의 정치적인 문제도 있지만 호남(전북 익산)에도 삼양 공장이 있더라. 그 영향이 매우 클 듯.

1961년에 원래 보험회사 부사장이었던 전중윤이 창업했고 1963년에 일본 묘조 식품의 기술을 무료로 전수받고 미국 농림부가 지원한 5만 달러로 장비를 사서 삼양라면을 처음 생산했다.

80년대 말 삼양식품이 공업용 우지를 사용하여 라면을 제조한다는 익명의 투서가 검찰에 접수된 소위 우지파동으로 큰 타격을 입었고 1998년 부도가 났다. 그래도 화의신청을 하고 향토 기업이라면서 강원도에서 많이 사줘서 어케 살아남았다.

흔히 이를 계기로 라면업계 1위였던 삼양이 농심에게 1위 자리를 내주었고, 투서는 농심의 소행이라고 알려졌는데 이는 좆 빠는 소리다.

삼양식품의 부도난 원인은 우지파동은 맞으나, 점유율 부분에선 80년대 농심은 너구리, 안성탕면, 짜파게티, 신라면 같은 띵작라면들을 연달아 출시하여 우지파동 당시에는 이미 라면업계 1위로 시장점유율은 삼양의 두 배에 이르렀기 때문이다.

그리고 우지파동으로 농심도 피해를 본건 라면 업계 전체다. 당연히 농심도 삼양만큼은 아니더라도 꽤 피해를 봤다. 이게 맥도날드 햄버거병 때의 흑막이 롯데리아, 버거킹이란 주장이랑 뭐가 다르냐?

삼양이 사용했던 우지는 매우 높은 품질로 라면을 튀기는 것 같은 식품가공 뿐 아니라 단독으로 취식해도 인체에 무해한 것이 증명되었다. 그러나 미국에서는 소에서 나오는 고기 외에는 부산물로 취급하기 때문에 공업용으로 분류되고 수입 당시 공업용으로 표기하여 수입하였으니 공업용우지를 사용했다는 말도 말 자체로는 틀린 말이 아니다. 그냥 공업용 붙었다고 지들이 무슨 화학용품이나 중금속을 씹어먹는줄 알았던 문과충과 거기 선동당한 병신들의 해프닝이다.

왜냐면 그 우지라는거 자체가 존나 비싼데다가 일본에서도 고급음식에나 쓰지 일반 패스트푸드에 쓸엄두를 못 내는 갓갓기름인데 기레기 씹새끼들덕에 삼가고인이 되버렸다. 이것 때문에 다른 동물성 기름도 팜유 따위보다 훨씬 질이 좋음에도 현재까지 아무도 선호하지 않고 있다.

현재는 좆퇴물이다. 오뚜기에 이어 팔도한테도 밀려서 라면업계 꼴찌가 되었다. 유행을 따라갈 줄 모르는 병신기업이기 때문이다. 1~3위인 농심, 오뚜기, 팔도는 라면 외 다른 사업에서도 수익을 많이 내고 있는데 삼양은 라면이 주력이라 라면사업이 이렇게 망하면 바로 기업 좆망 테크를 탈 가능성이 높은데 앞으로 어떻게 될지 지켜보자. 일단 호면당 이라는 이름으로 식당 사업을 하거나 짱구과자 같은 걸 만들고 있는데 다 망해가고 있다.

주력제품이던 김치찌개(혹은 부대찌개)맛의 삼양라면이 어느순간부터 햄 건더기와 햄맛이 빠지고 파만 들어있고 야채국 맛이 나며 점유율이 종범했다.

뒤늦게 자기들이 뭘 잘못했는지를 느끼고 햄 건더기와 분말스프에서 햄맛을 다시 추가해서 채소국 맛에서 김치찌개(혹은 부대찌개)맛으로 복귀했다. 아직 햄(고기)맛이 조금 약하지만 이정도 정신차린게 어디야.

햄맛 부활했다. 존나 맛있따. 햄맛 욕하는 새끼들은 농심 알바거나 혀가 없거나 애미애비가 뒤진 새퀴들이다. ㅠㅠ 밥이랑 비벼먹으니 너무 맛있다.

이제 좆도 맛없는 신라면은 거르고 삼양만 쳐먹는다!

갓라면 생산하는 삼양 차냥해. ㅅㅅ

사실상 불닭볶음면 하나로 예토전생한 회사다. 이게 해외에서 정말 잘 나간다고 하며 덕분에 엄청난 양의 바리에이션을 판매하고 있다. 그래서 요즘 영업 이익도 많이 좋아진 편.

잘 안알려졌지만 과자 유제품 간장 같은 것도 만든다. 과자 중에서는 뽀빠이, 사또밥, 짱구가 있고, 옛날에 광고로 유명했던 대관령 우유가 그렇고 제주우유도 이 회사가 갖고 있다. 또 자회사 중에 냉동식품을 만드는 삼양냉동이라는 회사도 있는데 여기서 슈넬치킨이 나온다.

대관령에 큰 목장을 소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