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망록

버즈 2집 수록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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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도 그렇고 멜로디도 그렇고 존나 패기 넘치고 신나는게 마치 전성기 시절 쌈자를 보는 듯 하다

발라드곡 아니라 쉬울 것 같지만 사실은 존나 높다

가사

“

아름답다고 난 스물의 세상을 꿈꿨지 오늘부터 다 날 어른으로 부르네 어제오늘은 단 하루가 차이 날 뿐인데 마치 꿈인 듯 다 변했어 알았던 모든 것은 전부 허구였어 꿈이란 결코 마법처럼 되지 않아 칼과 창 방패에 말을 타는 서부의 총잡이 돼볼까 순례자든 방랑자든 다 밀림의 도시 벗어나 볼까 또 다른 삶의 길 위에서 새로운 방황을 시작해 스무 살의 어린 비망록 난 펼쳐드네 나의 노래로 조금 서툴게 되고 싶은 것 하고픈 일들을 하라네 왠지 자꾸만 난 불안해 알았던 모든 것은 전부 허구였어 꿈이란 결코 마법처럼 되지 않아 저 멋진 들판에 모래바람 다지는 소 떼를 몰 거야 투우사든 집시 또는 난 돈키호테도 괜찮을 거야 난 세상에 발을 딛고 서는 평범한 일상이 싫은걸 다른 삶의 오직 나만의 길을 가고 싶어 나를 꿈꾸며 칼과 창 방패에 말을 타는 서부의 총잡이 돼볼까 순례자든 방랑자든 다 밀림의 도시 벗어나 볼까 난 세상에 발을 딛고 서는 평범한 일상이 싫은걸 다른 삶의 오직 나만의 길을 가고 싶어 나를 꿈꾸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