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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튼 섬의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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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튼 섬의 기원

가장 오래 된 전설에 따르면, 바다의 신 넵튠의 아들이였던 거인 알비온이 지금의 브리튼 섬을 통치했고 자신의 이름을 따서 섬의 이름은 원래 알비온이라고 불렀다.

하지만 알비온은 서쪽에서 온 헤라클레스와 싸우다 죽고 이름이 바꼈다고 한다.

또 다른 전설로는 노아의 아들인 야벳의 아들 히스티온에겐 프랑쿠스(Francus), 로마누스(Romanus), 알레마누스(Alemannus), 브리토(Britto) 네 아들이 있었는데 이들이 각자 나라를 세워 후손들을 퍼트린 것이 후의 프랑스, 로마, 독일, 영국의 민족들이라고 한다.

마지막으로 트로이가 있던 시절의 인물인 브루투스(Brutus)의 전설도 있다.

실비우스의 아들인 브루투스가 15살에 아버지와 사냥을 나갔다 불행히도 아버지를 활을 쏴 죽여버렸고, 이에 살던 곳에서 쫓겨난 브루투스가 그리스의 한 지방에 도착했다.

여기에는 트로이 유민들이 살고 있는 땅이였는데 그리스의 왕 판드라수스이 지배하여 탄압을 받고있었다.

브루투스는 이 곳에서 무예와 덕행을 갈고 닦아 매우 뛰어난 모습을 보였으며 트로이 유민들은 그에게 기대를 품고 결국 어머니가 트로이인인 그리스의 귀족 아사라쿠스의 원조 약속까지 받아내 어느날 그와 그를 따르던 유민들 모두 숲 속으로 도망쳤고 자신들은 여기를 떠날 것이니 허락해달라고 판드라수스에게 전령을 보낸다.

이에 분노한 판드라수스는 군사를 모아 추적했지만 아켈루스 강가에서 브루투스가 승리하고 판드라수스를 포로로 잡아낸다.

결국 판드라수스는 자신의 딸 이모겐(Imogen)을 브루투스와 혼인시킨 후 그들이 떠날 장비와 식량들을 마련해주었다.

이들의 배는 약 320척에 달하였으며 이들이 떠난지 4일 후 어떤 섬에 당도하였는데 이 섬은 사람이 살았다는 흔적들과 여신 다이아나의 신전이 있었다.

브루투스는 이 신전의 제단에 제물을 바치고 자신이 어디로 가야할지를 여신에게 묻고 브루투스는 그날 꿈을 꾸는데 꿈에서 여신이 바다 건너 서쪽, 갈리아 너머에 안주할 곳이 있는데 이 곳은 바다에 둘러싸여있고 거인족이 오래부터 살고 있다. 너희들은 거기 가서 트로이를 다시 세울 것이라는 신탁을 내려준다.

이에 브루투스는 서쪽으로 가, 티라니아 해에 도착, 이곳에서 이탈리아로 왔던 또다른 트로이 유민들을 만나게 되고 합류한다.[1]

계속 항해하던 도중 프랑스에 있는 루아르(Loire) 강에 도착하여 정착하려했지만 원주민들의 거센 공격에 다시 떠나게 되었고 이후 바다를 건너 브리튼 연안의 데번셔(Devonshire)에 도착하게된다.

이들은 바위와 동굴에 살던 거인족들을 쫓아내고 섬을 점령하는데 이 때 코네리우스의 활약이 가장 컸기에 그의 이름을 딴 콘월(Conwall)이라는 지명이 생겼다고 한다.

브루투스는 수도를 세우고 새로운 트로이라는 뜻으로 트로잔노바(Trojanova)라고 불렀는데 이 도시가 후에 트리노반툼(Trinovantum)으로 불리게 되고 후에 런던(London)으로 바뀌게 된다.

이후 브루투스는 24년 동안 섬을 통치하게 되고 죽으면서 세 아들에게 섬을 물려주는데, 로크린(Locrine)에게는 섬의 중부를, 컴버(Camber)에게는 서쪽을, 알바낙트에게는 오늘날 스코틀랜드 땅인 곳을 물려주었다고한다.

  1. 이 때 만나게 된 유민의 리더가 코리네우스(Corineus)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