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스 올마이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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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에 나온 짐 캐리, 모건 프리먼 주연의 영화.
입담 좋은 지역방송 리포터인 브루스가 뉴스 진행하는 아나운서가 되고 싶었는데 실패하고 동료가 올라가고, 자신에게는 불운이 계속해서 닥치니까 신을 저주하고 니가 날 이렇게 만들었다! 같은 소리를 하면서 분노하고 있으니 신이 직접 현피뜨자고 불러서 브루스가 사는 지역 한정으로 신의 권능을 부여한다.
초중반에는 브루스의 신의 권능으로 하는 개그빨로 보다가 후반에는 신의 힘보다 사람이 더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잘 만든 코미디 로맨스 영화.
실제로 신의 힘으로 했던 일들은 다 부작용이 나왔고 그것을 처리할 수 있던 방법은 진실된 사람의 행동이었다. 그 때까지 신에게 기도하지 않던 브루스가 마지막으로 묵주를 잡고 진심으로 기도하는 장면은 코 끝이 쨘해지게 만든다.
여기서 진심으로 하는 기도는 신을 믿게 되었습니다 할렐루야!가 아니라 자기가 소중히 여기는 사람이 행복해졌으면...이라는 생각의 기독교가 아니라도 다들 할 수 있는 정도.
미국 영화라서 기본 개념이 기독교 영화이지만 후속작인 에반 올마이티처럼 종교색이 팍팍 드러나지 않아서 사막잡신을 극혐하는 진성개독까가 아니라면 그냥 넘기면서 볼 수 있는 수준. 종교색이 없는건 아니지만 약간 편집해서 신을 다른 종교의 신으로 바꾸어도 내용 자체에는 큰 문제가 없어지는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