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어라 미풍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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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8월 27일부터 2017년 2월 26일까지 MBC에서 가화만사성 후속으로 방영 중인 주말 드라마.

줄거리는 탈북한 모녀가 탈북하다가 아버지와 오빠가 사망하고 탈북에 성공하지만 이 드라마 전개상 막장 세계관 속에서도 고생하는 중이다.

나중에 보니 아버지가 살았는데 악녀 두 명이 가족들과 만나지 못하게 계속 방해를 한다.

제발 악녀 두 명은 감옥으로 들어가서 박근혜와 같은 감방에 살았으면 좋겠다.

저녘에 하는 공중파 드라마중에서 압도적으로 시청자를 열받게하는 드라마다. 모든 주말드라마의 발암요소를 다 넣어놨다. 악녀가 주인공네를 괴롭히는데 자극적이고 악랄하게 계속 괴롭힌다. 50회가 되도록. 하지만 해결은 아주 개똥같다. 작가가 S임이 틀림없다.

이젠 항마력이 딸려서 지친다. 정말 하나의 거짓말도 보태지않고 한 회당 15~20분마다 마음속 암세포가 파워풀하고 빠르게 증식하는걸 느낄수있다. 주인공네가 하도 당하긴만하니까 불쌍하다. 보다보면 작가를 방안에 가둬놓고 이 드라마 정주행 시켜버리고 싶다. 그런데 작가가 이거 보면서 즐거워 할것 같아서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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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말이 참 막장이다 ㅋㅋ; 미풍이가 다시 할아버지 손녀가되고 악녀 2명 징역살이하는데 거기에 갑자기 몇 년 지나고 아줌년 남편은 새 정실 들인다 ㅋㅋㅋ 박신애 남편은 갑자기 캄보디아가서 봉사 ;; 마지막에 흐지부지하고 애매하게 북한에다가 풍선 날려보내는데 뜬금없어서 감명깊지도, 멋있는 장면도 아니다. 만약 정주행 할거면 보지말자

태영호가 이 드라마가 북한 사람들이 몰래몰래 보는 드라마중에 가장 인기가 많다고 했다.북한 사람들이 거의 다본다나 뭐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