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즈 앤 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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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yz n the Hood 보이즈 앤 후드
장르	범죄, 드라마
감독	존 싱글턴
주연	쿠바 구딩 주니어 , 아이스 큐브 , 로렌스 피시번
개봉일	1991년 7월 2일

소개

흑형 빈민촌의 비극을 다루는 영화다. 보면 흑인들이 무조건 피해의식 쩔어있는 노답 양아치 일진 새끼들이란 편견을 깨부술 순 있으나, 갈수록 흑인 동네가 얼마나 막장인지도 알게 될 것이다.

근데 한국 같은 경우 섹드립 치면 완전 노답 변태새끼 취급 받는 데 비해 여긴 애비랑 아들새끼가 대놓고 성관계 했네 마네를 거리낌 없이 얘기하고 애비가 콘돔 끼고 하라는 등 완전 컬쳐쇼크도 느낄 수 있다.

그래도 진짜 암울하긴 함. 주인공 일행이 흑인 경찰에게 갱단으로 몰려 뒤질뻔한 적이 있고 작 중 다리 병신 한 명은 꼭 있고 경찰이나 구급차도 잘 안오고 와봤자 도움도 안 되는 노답새끼들이고 살인 일어나도 범인은 안 잡힌다.

하여간 스토리 자체는 탄탄하니 재밌다.

그 외

쿠바 구딩 주니어 성님의 풋풋한 모습을 볼 수 있다. 한국인들 디스한 아이스 큐브 성님도 조연으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