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디지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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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지만 인성은 ㅇㅈ한다.

개요[편집]

슈퍼 미트 보이의 히로인이었으나 포에버부터 애미가 되면서 자연스레 히로인 포지션을 딸래미에게 넘기고 콩라인이 된 등장인물로 인품 하난 좋은 붕대덩어리. 무인편 진엔딩에 싸이코패스스런 행동만 빼면 엄~청 착하다.

미트 보이가 순도 100% 신선한 고기였다면 얘는 순도 100% 붕대이긴 한데 곳곳에 반창고가 붙어있고 분홍색 블러드 트레일을 남긴다. 미트처럼 약골 체질이라 위험한 요소들에 뒤지는 건 똑같다. 미트와 함께 기술 익혀서 발길질로 몹을 찬다.

인게임에서 무인편의 특전 챕터에만 플레이 할 수 있었지만 포에버부터는 초기 캐릭으로 미트 보이와 함께 주어진다.

한때 신선한 육질을 가진 남친을 짝사랑했다. 이 때문에 빡쳐버린 모쏠아다 태아새끼에게 맨날 납치돼서 쌩고생하는 신세를 지는데 짭 태아새끼로 변장당해 남친에게 처 맞는 굴욕을 경험하고 막판에 남친이 태아새끼를 운지 시키고 남친에게 구출하게 됐지만 그 새끼가 미리 자폭 버튼 눌러서 하늘성이 무너지기 시작해 남친에게 업히고 탈출하게 된다.

어디서 날아온 페투스에게 처 맞다가 나중에 안겨 주려는가 싶더니 갑자기 비명을 막 지르고 페투스를 빻! 빻! 참교육 시켰다.

어쨌든 해피엔딩을 맞이하고 그 후 남친과 결혼하여 1녀를 득했다. 기념으로 소풍가서 일상을 즐기려는 찰나에 또 태아새끼 납셔서 남편과 같이 처 맞고 딸래미가 납치되는데 지가 납치됐던 예전 상황을 보게 되어 남편과 함께 딸래미를 구하러 동행한다.

미트 보이에게 날아오는 쪼가리를 빤스런으로 함께 달아나는 것을 시작으로 태아새끼의 버릇을 본 딸래미가 그걸 따라하는 걸 보고 실실 처 웃었고, 남편과 함께 시간가속으로 인해 틀딱이 되고도 막판에 태아를 참교육 시도하거나, 딸래미에게 공갈젖꼭지를 물려주는 등 나름 존재감 있게 활약하긴 했다.

사건이 해피엔딩으로 마무리 된 후에 돌아가면서 웃음을 유지한 채로 남편이 딸래미와 놀아주는 모습을 지켜보기까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