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위

백수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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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ported>UnholyWarhammer님의 2022년 2월 4일 (금) 01:07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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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도하가의 시적 대상이며, 동 시의 시적 화자의 '님'이다.

개요[편집]

원전인 시에서 시적화자가 그러게 뜯어말림에도 불구하고 탈조선하다가 강에 빠져 사망했다.


이 고사를 훑다보면 햄릿의 유명한 문구가 떠오르는 것은 나 뿐일까.

To be, or not to be. That is the question/Whether 'tis nobler in the mind to suffer
The slings and arrows of outrageous fortune
사느냐, 죽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가혹한 운명의 화살이 꽂힌 고통을 참는 것이 과연 장한 일인가

과연 조선에서 고통을 견디며 꿋꿋히 살아 남는 것이 더 장한 일이었을까, 아니면 죽음을 무릅쓰고 조선을 어떻게서든 탈출하는 것이 더 장한 일이었을까.

물에 빠져 자신에게 서서히 다가오는 죽음을 응시하며 백수광부는 어떤 생각을 했을까. 그것은 후회였을까 아니면 환희였을까.

그런 질문을 뒤로한 채

강은 오늘도 말없이 흐른다.


어느덧 계절도 겨울이 되어 바람이 서늘하게 불어오는데,

이름 모를 강의 강물은 여전히 차갑기만 하구나.

아이야, 그러니 강이 우는 소리가 들리느냐?

다른 뜻[편집]

직장이 없어서 던파에서 그란디네 발전소에서 광부 노가다 하는 사람을 말한다.

함께보기[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