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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열(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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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고증이 완료된 작품이다. 오죽하면 영화 시작할때 정말 자신만만하게 '이 영화는 고증에 충실한 실화입니다.' 라고 자막이 나온다.

이제훈이 이제훈으로 보이지 않는다.

사실은 코미디 영화라 카더라

" 당쉬니 빠끄 요루..?"

역사적 사실로만 보면 내가 보기엔 수작이라고 생각한다 반론좀 해줘라

대사부터 연출까지 존나 오글거린다.

일까 영화인데 연출이랑 대사가 씹덕내나는 일본애니와 다를게 없다는게 아이러니.

그건 니가 씹덕애니에 찌든거 아닐까? 오글거리는건 좀 있지만 실제로 있었던 일을 한건데 고증0에 수렴하는 일본애니와는 비교 ㄴㄴ

그딴거없고 윾시 이준익답게 개꿀잼 영화다.

ㄴ 도대체 뭐가재밌는지모르겠다 걍 똥노잼 조선영화인데 일제강점기 배경이란이유로 존나게 똥꼬빠는 영화다

ㄴ 역사적 고증과 사실에 맞춰서 만들다보니 어쩔수 없는거다

배우들 연기잘하고 브금도 괜찮은데 스토리가 뭐 어쩌자는건지모르겠다 걍 똥씹은표정으로 1시간보다가 잤다.

재미는 없긴 하다

동주 같은 갓갓무비를 기대한 사람들한테는 영상만 좋은 짭이라고 존나 까이고 유사영화인 리얼을 본 이들에게는 안구정화를 해주는 구원자시다.

제목은 남주인공의 이름인 박열인데, 영화를 보면 사실 여주인공인 후미코가 진짜 주인공이라고 생각됨.

극중의 긴장 해소를 담당하고, 과거 사연을 자신의 수기로 직접 풀어준 것이나, 대립하는 자들을 순화시키고, 심지어 이야기의 절정부를 이끌어낸 점에서 진정한 주인공이 아닐까한다.

영화 동주 는 몽규의 시점에서 동주의 이야기를 한다면 영화 박열 은 박열의 시점에서 진주인공 후미코를 이야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