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위

무화과

조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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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 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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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꿀맛 한번 좋다~

신약성경에서 자주 언급되는 과일.

예수가 무화과 열매 제때 안 내놓는다고 말려죽인 적도 있다.

보관 및 유통상의 편의 때문에 말려서 먹는 경우가 많다. 생것은 취급이 좀 까다로움.

생걸로 먹어봤는데, 달긴 단데 좀 미묘한 맛이더라.

ㄴ 그 미묘한 맛이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 개인적으로 맛없는 단맛이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그게 무화과 맛이더라

ㄴ 좋아하는 입장인데 딸기랑 사과랑 바나나의 장점만 살린 꿀맛임

현재 프랑스에서 육종한 품종이 제일 맛있다고한다.

자라기는 겁나 빠르게 자라는 편이라 진짜 무섭게 자라는 편.

어떤 수준이냐면 어린 나무는 중부지방의 추위를 못 견디고 말라비틀어지는데 늦봄에 죽었나 싶어서 살펴보면 뿌리는 살아있어 다시끔 새로 싹이 올라오는 Sprout-back이 이 녀석의 대표적인 특징이다.

또한 꺾꽂이와 물꽂이가 무지막지하게 잘 됨. 괜히 무화과나무는 도끼자루로 3년 써도 뿌리를 내린다라는 말이 있을까.

그 뿐이랴. 다 자란 나무는 한강 이남까지 노지월동이 가능하다. 생명력 ㄱㅅㅌㅊ

ㄴ 그런 무화과나무를 말려죽인 예수의 저주력은 대체...

하지만 기본적으로 건조하고 일조량 많은 데에서 키워야 맛잇는 과일이라, 아무래도 중동지방 무화과가 지존이다. 그래서 성경에도 많이 나오는 것.

고속도로에서 뻥튀기와 더불어 베스트셀러라고 하며 게임을 하다보면 어느 순간부터 우리 엄마가 고속도로에서 무화과를 팔고 있게 된다.

꿀맛이다. 이게 드립이 아니라 무화과는 꽃을 먹는거라 여기서 느끼는 단맛이 꿀맛이다.

그리고 무화과에 대한 사실은 과일 처럼 생긴거는 과일이 아니라 꽃이다, 과일이 아니라 식용 꽃으로 취급 받으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