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고라

와아우! 황금 희귀카아드! 이 문서에서는 블리자드의 두 번째 밥줄인 돌망겜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패치 때마다 어-썸한 사기카드들을 잔뜩 만들어내다가 결국 명을 달리 하고 말았던 벤 브로드에게 감탄과 경의를 표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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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

스랄의 필살기. 가로쉬를 원큐에 주길 수 있다.

오크 언어로 결투 라는 뜻이다.

1 : 1 매치를 떠서 한쪽이 K.O 될때까지 뜨는 방식이다

무기에 주술사의 축복을 내리고 기름을 바른다.

고대 막고라

가로쉬가 케른 블러드후프와 결투했던것이 대표적인 과거 전통 막고라다.

단순히 K.O가 아니라 한쪽이 완전히 뒤질 때까지 하는것이 고대 막고라 규칙이다.

정의

이 문서는 확고히 검증된 진실입니다. 이 문서는 거짓이 전혀 없는 완벽한 진실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 문서를 읽을 때는 안심하셔도 되니 편안한 자세로 보시기 바랍니다.

호드새끼들이 비겁한짓을 하고싶을때 흉계를 꾸며놓고 겉으로는 정정당당하게 캐삭빵 뜨자고 하는것

막고라 대표 예시

역대 막고라들은 정정당당했던 막고라를 찾기가 손에 꼽는다.

다들 어디선가 하나씩 부정행위를 저지르며 이겼다.

정정당당한 막고라를 찾기 위해선 워크 1,2까지 거슬러 올라가야 하는 수준.

블랙핸드 vs 오그림 둠해머 : 정정당당한 막고라, 블랙핸드의 뚝배기가 둠해머에게 터져서 뒤졌다.

스랄 vs 가로쉬 1차전 : 스랄이 둠해머로 가로쉬를 패죽이기 직전 스컬지가 쳐들어와서 중단.

가로쉬 vs 케른 : 마가타가 피울에 독을 바르는 부정행위를 저질렀다. 대가리 깨진 코르크론 새끼들은 이게 다 마가타의 비열한 음모고 우리 가로쉬님은 아무 잘못이 없다 이러는데 전사가 자기 무기에 뭔가 발라둔것도 눈치 못채면 그게 더 병신이지. 아무튼 이래서 가로쉬를 거의 쳐죽인 상태였던 케른은 중독이 터져서 가로쉬에게 뚝배기가 깨지고 만다.

가로쉬 vs 스랄 2차전 : 피울과 둠해머를 모두 놓친 상황에서 가로쉬가 스랄을 두들겨패며 스랄 네가 날 이렇게 만들었다라고 울부짖고 스랄은 그 대답으로 주술을 사용해서 가로쉬를 전기구이 통닭으로 만들며 니가 자초한 일이라고 한다. 가장 논란이 되는 막고라중 하나로, 막고라에서 주술이 사용 가능한가? 로 지금까지도 치열하게 코르크론과 씹랄단이 싸우고 있다. 근데 오크의 전통중 하나인 주술이라 그런지 아마 허용은 되는듯.

바로크 사울팽 vs 말퓨리온 : 최초로 얼라가 참전한 막고라, 노루답게 급속성장과 육성을 빨고 사울팽의 모가지를 따버릴 지경까지 갔지만 시체년이 끼어드는 바람에 명예롭고 신성한 막고라 그딴거 없고 걍 개싸움 나가리.

ㄴ 그리고 시체년이 밀리니까 누가 오크아니랄까봐 뒤에서 통수친 새끼가 사울팽이다.

바로크 사울팽 vs 실바나스 윈드러너 : 개병신같은 막고라 원탑. 뭐 시발 잘아타스 하나 받았다고 사울팽이 전력으로 휘두르는 샬라메인을 실바나스가 너무 간단히 막아내고 사울팽을 두들겨 팬다. 하지만 사울팽이 쌍검을 쪼개서 실바나스에게 타격을 입히자 눈돌아간 시체년이 호드이스낫띵을 외치며 막고라에서 금지된 공허 마법을 써서 사울팽을 간장치킨으로 만들었다.

워크래프트(영화)

듀로탄 vs 굴단 : 처음엔 굴단도 몸빵으로 싸웠지만 다급해지자 영혼 착취로 듀로탄을 죽여버린다.

안두인 로서 vs 블랙핸드 : 인간이 최초로 참여한 막고라. 로서가 블랙핸드를 정당하게 처치하자 포위하던 오크들은 경의를 표하며 로서를 놓아준다. 로서가 블랙핸드다리사이로 슬라이드로 베어버려 고자를 만들어버렸다

진짜 정정당당한 싸움은 있었나?

강령술 최고레벨과 비전마법 장인이지만 순수하게 피지컬로 싸웠던 새끼들...

얼라도 호드도 아닌 두 악당새끼지만 누구보다 정정당당했던 새끼들...

마지막 이긴것도 독바르고 마법쓰고 뭐 그런게 아닌 아서스가 무라딘에게서 배운 발차기 한방으로 이기고 그대로 끝낸 새끼들...

그립습니다..

막고라 부정행위 목록

마가타 그림토템 : 타우렌이 지네들 부족끼리 싸울때 마침 케른과 가로쉬의 그 막고라가 터졌다. 이때 가로쉬를 지지하는데 가로쉬의 무기에 기름이 아니라 독약을 몰래 발랐다.

이때문에 막고라가 케른에게 우위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상처 한방으로 케른이 사망하는 부정행위가 발생한다.

그런데 이 부정행위는 막고라 다 끝나고나서 아이트리그가 의심된다고 말해준 덕에 가로쉬가 뒤늦게 눈치챘고 타우렌 간의 분쟁이 심화되어서 마가타가 좆될 위기에 처했을때 지원병력대신 아갈링 편지를 하나 보낸다

내용은 대충 "니새끼가 부정행위 저질러서 막고라 + 본인(가로쉬) + 케른을 모욕했고 명예에 먹칠을 했다. 이때문에 존나 빡쳤으니 니 좆되도록 냅둘거다 병력 안보낼꺼니까 알아서 천천히 뒤져라"

편지를 받고나서 싸우다가 결국 마가타네 부족은 멸망한다. 마가타 본인은 살아서 주수리 추종자로 전락한다.

스랄 : 가로쉬한테 막고라를 신청해놓고 불리해지니까 마법썼다. 가로쉬를 안죽이면 시공간이 뒤틀려져서 어쩔수 없이 마법을 썻지만 명백히 막고라 규칙 위반이다.

바로크 사울팽 : 막고라를 신청해놓고 죽을뻔했으나 시체년이 껴들어서 살아남은것도 수치스러워야할텐데 통수까지 치고 정신승리한다.

실바나스 윈드러너 : 빡돌자마자 간장빔을 쏴서 바로크 사울팽을 조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