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 자크 망데 다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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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화가이자 발명가이다.
1787년 프랑스 왕국 파리 코르메유 장 파리지에서 태어났다. 1801년 오를레앙으로 가서 건축학을 배웠으며 한동안 화가로 살았다. 1824년에는 극장을 운영하다가 조셉 니세포르 니엡스의 사진술 개발에 감탄하며 그와 협업을 시작했다.
니엡스 사후 그의 아들과 함께 사진술 개발 협업을 이어나갔으며 은판 사진 촬영술(다게레오 타입)을 개발해 1839년에 발표했다. 기존의 사진술은 한 장 찍는 데 8시간이나 걸렸으나 다게레오 타입 개발로 촬영 시간이 20분으로 단축되었다.
프레데리크 쇼팽도 이 사진술을 이용해 사진을 찍었으며 사진을 찍지 못하고 죽은 니엡스와 다르게 다게르는 본인의 사진이 남아있다. 여하튼 이 사진술로 인해 1840년대부터 그림과 초상화는 몰락했고 사진의 전성시대가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