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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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 시리즈
디아블로 1	디아블로 2 + 레저렉션	디아블로 3	디아블로 4	디아블로 이모탈

아~ 프레쉬 미트!

어렸을 적에 했던 사람들을 잠 못자게 했던 게임. 사실 지금 봐도 그래픽이 조잡하고 몬스터가 실루엣이 그리 명확하지가 않아서 벽 사이사이를 지나다닐 때는 집중해야 했다.

사실 이 게임은 1995년에 콘도르 게임즈라고 하는 소규모 게임사에서 로그라이크 방식의 턴제 카드 게임(유희왕과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으로 발매할 예정이었던 게임이다. 원래는 다른 유통사에서 하청을 준 게임이었다고 하지만 유통하기로 한 회사가 파산하는 바람에 콘도르 게임사에서 독자적으로 발매하기로 결정한 게임이었다고 한다.

남캐가 맞을때 신음내는 몇안되는 게임(워리어:아하아아)

이놈의 똥3만 아니였어도...

소서러 흐켱이 최강캐. 씹사기이다.

너무 씹사기 캐라서 그런지 그냥 헬까지도 스태프 아무거나 끼고 아포칼립스 시전해서 디아블로 한방에 훅보내고 몹들을 씨를말렸다고 한다.

디아블로 가쓰는 아포칼립스랑 비교도안돼게 소서러 아포칼립스는 화력이 좆같이 쌘데 디아블로 히로시마 원자 폭탄 과 소서러 짜르봄바 수소 폭탄 차이다.

특히 소서러가 마법을쓰면 딜레이제한이 없어서 졸라게 씹사기 였다. 파이어볼 쓰면 기관총처럼 나가던게..

활쟁이 로그는 걍 적절히 성능이 좋다. 실루엣이 은근 남성들의 낭심을 자극한다. 얘는 원래는 워크래프트에 등장했어야 했으나 아무래도 번지수를 잘못 찾은 듯 하다.

워리어는 마조들이나 하는 직업

그냥 소서로 같이 너무 쉽게 노잼플레이가 싫고 정말 재미있게 노오력 으로 깨고싶다면

워리어를 하도록 하자. 단 대신 근접 우덜공격에 대한 어려움을 감당할 자신이 있어야 한다.

특히 서큐버스가 나올때부터 난이도가 급상승한다.

알다시피 블리자드 게임들은 마법뽕 으로 마법사를 매우 사랑 하므로 마법사만 씹사기 캐다.

이런 법뻔뻔 너무해.

그러나 스토리상으로는 법사 새끼가 디아 잡으러 가다가 미쳐버려서 나쁜놈 된다(액트2 4퀘스트 소환술사)

엔딩에서 밝혀지는 사실에 의하면 워리어는 과대망상에 빠진 새끼였으며 디아블로를 소멸시키려면 지 대가리에 소울스톤 박으면 된다는 생각을 떠올렸다.

결국 지 대가리에 소울스톤 박았고 디아블로 숙주가 되어 악마화 되었다.

로그는 디아2에서 1액트 2퀘스트에서 허무하게 썰린 블러드 레이븐이 걔임.

헬파이어라는 비공식 확장팩이 있는데 개똥이다.

17년뒤 등장한 후속 쓰레기작 덕에 본의 아니게 재평가 받고있다.

탈모임은 아직 안나와서 잘 모르기도하고 내가 인저렉션, 레트리뷰션같은 병신도 해봤는데 헬파이어 이새끼는 차원이 다를정도로 병신이다

게임이 익숙해지면 '근접로그'를 해봐라. 공격마법 없이 근접무기만 사용하는 로그다. 레벨 1부터 그렇게 키우면 정말 환장하고 팔짝 뛸정도로 색다른 느낌을 줄거다.

러시아 게이머가 만든 비공식모드 더헬2와 벨제붑모드가 존재한다. 디아블로1에서 삭제된 퀘스트와 새로운 난이도 유니크 아이템 스킬 글래디에이터 네크로멘서 어쌔신 직업등 많은게 추가됐다.

사실 1이 처음 나온 1996년 당시에는 윈도우 95 시절이라 너무 화질이 구려서인지 1의 오프닝만 봐도 저게 뭔 내용인지 다들 몰랐다고 한다. 특히 2에서 1의 주인공들이 모두 악마화되어있는 모습을 보고 다들 혼란해했다고도 한다.

그래서 2야 명작이지만 1은 90년대 기준에서 봐도 결코 명작이라고 보기는 힘들었다. 위에서 말한 확장팩인 헬파이어가 블리자드 역사상 최악의 흑역사 중 하나이기도 한 이유도 있다. 그래서 90~2000년대에는 그럭저럭 무난한 게임으로만 여겨졌었다.

4년 후인 2000년에는 2라는 희대의 명작이 나오면서 상대적으로 묻히기까지 했다. 그래도 2010년대까지 꾸준히 패치가 이루어지고 있었다. 디아블로 THE HELL2 공식까페에서 필요한 정보들을 찾아볼수 있다.

그러던 2019년 GOG버전으로 나왔다. 명목상으로는 리마스터라지만, 사실 완전판이다. 블리자드에서도 디아블로 1 완전판이라고 언급했다.

GOG버전은 화질이 매우 좋아지면서, 스토리와 시스템이 일부 보강되어서 1의 오프닝에 나온 장면에 대한 것들도 일부가 수정되었고 조작법도 약간 간편해졌다. 이외에도 2에서 악마화되어있는 캐릭터들이 어떻게 악마화가 되었는지도 그 과정을 짤막하게 표현했다.

이렇듯 발매로부터 23여년이 세월을 지나 완전판이 나온 후에야 완성도높은 갓게임이 될수 있었다.

주요 몬스터

스켈레톤 - 언데드 해골, 무기를 낀 놈마다 서로 명칭이 다르다.칼이나 화살보다는 몽둥이로 줘패거나 홀리파이어류 같은 마법이 효과적이다.

좀비 - 보잘것없는 놈으로 느릿느릿 움직이기 때문에 블랙데스 같은 놈이 아니면 원거리 계열 딜러한테 훌륭한 먹잇감이다.

시체청소부 - 하이에나 인지 벌레인지 하여튼 요상하게 생겼다.발톱을 이용한 점프 공격을 하며 시체를 먹고 체력을 회복하는게 특징이다.

몰락자 - 고블린 비슷하게 생긴 잡몹새끼로 디아블로 시리즈마다 계속 나온다. 주변의 친구들이 뒤지면 흩어졌다가 다시 싸우는 괴상한 쫄보새끼다.마을 여관에 걸려있는 간판을 힘의 문양으로 착각해 도둑질을 한적이 있다.

핀드 - 박쥐의 모습을 한 데몬으로 귀엽게 생겼다. 치고빠지는 전법을 구사하며 순간이동이나 1스펠의 낮은 마법을 사용하는등 핀드마다 다양한 속성을 가진놈이 있다.

히든 - 눈깔이 없는 색맹 빡빡이로 투명인간으로 은신해 있다가 튀어나와서 싸다구를 치는 공격을 한다. 은근히 아픈데다 다굴빵으로 덤비면 얄짤없이 뒤질수도 있다.뒤질때는 머리통이 하늘로 운지한다.

카즈라 - 디아블로 전 시리즈에 개근중인 메에에~ 염소 새끼들로 4개의 부족으로 이루어져 있다.메이스 계열, 활(아처) 계열의 잡몹이 두 종류 나온다. 문을 열수 있으며 물량 공세로 덤벼들면 제법 귀찮아진다. 특히 아처 계열은 거리를 벌려가며 싸우기 때문에 근접 워리어에겐 상당히 까다로운 놈이다.파이어보우나 4스펠 마법인 블러드 스타를 사용하는 놈도 있다.

오버로드 - 뚱뚱하고 못생긴 괴물로 천사 이나리우스의 똘마니들이 메피스토의 고문형을 받고 추하게 변했다는 설정이 있다. 2층에 나오는 도살자가 이 오버로드 계열이기도 하다.언뜻보면 소주 몇잔 걸치신 아재가 느릿 느릿 걸어오는거 같다.근접 싸움은 강하지만 원거리 공격에는 약하다.

애쉬드 비스트 - 기분 나쁜 똥개 새끼로 입에서 누런똥(산성) 을 뱉으며 공격한다.설정에는 바알이 형제들과 만찬을 즐기면서 버린 음식 찌꺼기를 줏어먹고 힘을 얻었다고 나와 있다.맞으면 존나 더럽고 아프다.이 산성 똥은 바닥에도 고여서 밞기라도 하면 데미지를 입는다.

윙더 데몬 - 가고일, 평상시엔 조각상으로 변해있다가 영웅이 오면 공격한다. 체력이 빠지면 곧잘 도망을 치기 때문에 워리어에겐 짜증나는 놈이다.

마그마 데몬 - 야구선수로 용암으로 된 야구공을 던지면서 공격해온다. 파이어 저항이 낮으면 상당히 아프다. 메피스토와 천사간의 격렬한 성역 싸움에서 메피스토의 성역에 흘린 피가 용암바위에 스며들어 태어났다고 한다.

혼드 데몬 - 크고 아름다운 뿔을 가진 덩치로 술취한 아재 마냥 고함을 지르면서 돌진한다.이 뿔에 맞으면 존나 아프다.덩치에 비해서 맷집은 약한편.

라이트닝 데몬 - 디아블로를 닮은 마귀로 라이트닝 브레스를 던진다. 이놈들이 사용하는건 3스펠 속성 마법이라 맞으면 꽤 아프기 때문에 마법 저항은 필수다.

메이지 - 마법사 새끼로 가까이서 때릴려 하면 텔레포트로 약올리면서 속성 공격을 하기 때문에 워리어에겐 성가신 새끼다.구석으로 몰아 넣고 줘패든지 아니면 3스펠기술인 스톤 커즈(돌로 만드는 마법)를 사용해서 줘패는 방법이 있다. 사악한 대주교 라자루스 역시 이쪽 계열 몬스터다.

써큐버스 - 블러드 스타를 날리는 여자 악마로 꼴릿한 유방과 거대한 응디를 자랑한다.맞으면 신음소리를 내며 후퇴하다가 또 공격한다.설정에서 해상도를 크게 하면 더 선명히 볼수있다. 라자루스를 호위하는 슈퍼 유니크들은 수도원의 비밀층에 숨어 있다.

케이버 바이퍼 - 뱀의 형상을 한 괴물로 양손에 칼을 쥐고 있다. 마법은 안쓰지만 근접공격이 빠르기 때문에 몰려들면 꽤 성가신 새끼다.디아블로 2에서도 클러 바이퍼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나이트 - 라크다난 휘하의 기사단이었으나 모두 레오릭왕의 저주를 받고 지옥을 떠돌고 있다.근접 공격과 방어가 높지만 다굴만 조심하면 그다지 어려운 상대는 아니다.

발록 - 13층의 지옥부터 나오는 새끼로 이놈은 디아블로2 에서도 나온다. 인페르노라 해서 불을 토해내는 공격을 하는데 레지 저항이 낮다면 끔살당할수 있다. 응딩이가 이쁘다.

헬파이어 추가 몬스터

무덤 지기 - 좀비계열. 목이 뒤틀린 언데드로 땅에 있는 시체를 파서 체력을 회복한다. 그외에는 보잘것 없는 놈이다.

아라크논 - 덩치가 큰 거미 괴물로 하이브에서 등장한다.

거미 군주 - 아라크논의 아종으로 애쉬드 비스트처럼 똥을 뱉는 산성공격을 한다.

무덤 쥐 - 수도원의 쥐새끼가 인간 형태로 진화한 모습으로 공속이 빠르다. 그 외 특별한건 없다.

펠트 윈 - 수도원의 히든과 상당히 비슷한 몬스터로 머리가 두개 달렸다. 차이점이라면 이놈들은 은신을 하지않고 느릿 느릿 움직이며 싸운다는것이다. 하이브에서 나온다.

리치 - 해골 마법사로 마그마 데몬처럼 파이어볼을 던지면서 공격한다.아종인 타락한 리치는 내성이 더 붙었으며 강력하다.아포칼립스가 없다면 홀리 파이어나 원거리 무기로 조져버리자.

스컬 윙 - 날개가 달린 해골 뼈다구로 라이트닝 데몬처럼 손톱으로 할퀴거나 원거리 공격을 한다. 크립트에서 나오는 아종은 상당히 강력하다.언데드면서 홀리파이어 저항까지 붙었다.

호크 데몬 - 뼈와 살가죽이 뒤엉켜 있는 데몬으로 난이도를 통틀어 내성 면역이 없다는것이 특징. 호크 스폰을 부린다.

호크 스폰 - 머리만 둥둥 떠다니는 호크 데몬이 부리는 괴물로 무시무시한 이빨로 상대를 물어뜯는다. 뒤질때는 풍선처럼 몸이 터진다.

데벌킨 브루테 - 크립트에서 등장.몽둥이를 들고 싸우며, 몰락자와 같이 생성되지는 않는다.몰락자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덩치가 조금 더 크고 도망을 치지 않는다는것이 차이점이다.

래쉬 웜 - 팔다리가 서로 뒤엉킨 지렁이 벌레로 하이브에서 나온다. 별로 큰 특징은 없다.

헬 보어 - 거대한 상아로 무장한 인간형 데몬으로 나크룰의 강력한 정예병중 하나다.하이브에서만 등장한다.

사티로스 군주 - 카즈라의 강화판으로 날개가 달렸고 거대한 창을 들고 싸운다.

비클롭스 - 머리가 두개달린 외눈박이 괴물로 느리지만 크고 거대한 도끼로 공격을 한다.

크립트 데몬 - 크립트의 연마된 돌로 만들어진 데몬.느릿느릿 움직이지만 근접공격이 상당히 아프고 맷집도 그만큼 뛰어나다.

사이코브 - 촉수가 여러개 달리고 외눈박이 형태를 한 괴물로 파란색의 미사일을 날린다. 하이브를 통틀어 원거리 공격이 상당히 빠르고 아프기 때문에 주의를 요한다.공격력에 비해 방어는 휴지수준이다.

네크로모브 - 사이코브의 강력한 아종으로 공격할때 빨간색 미사일과 함께 몸에서 오각형 원이 나온다. 근접에서 때리면 도망가는 특징이 있다.역시나 방어력은 휴지조각 수준으로 이놈들과 원거리에서 붙을땐 라이트닝이나 아포칼립스 마법이 효과적이다.

스트링거 - 스캐빈져와 전갈을 합친듯한 괴물로 머리에서 독침을 날려 공격한다.독침인데도 마비상태나 독에 걸리지 않는다는게 아이러니.

베놈 테일 - 스트링거의 아종으로 독침의 위력 또한 강력해서 방심했다간 바로 끔살당할수 있다.원거리에선 파이어 계열 마법이 효과적이다.

쉬레더드 - 몸체만 떠다니는 미라 형태의 언데드로 하이브에서만 나온다.

토르첸트 - 케이버 바이퍼와 비슷한 몸집의 데몬으로 나크룰의 상위 정예병중 하나다.파이어볼 공격을 한다.

플래시 팅 - 하이브에서 등장하며 벌레들이 합쳐서 뒤틀린것처럼 기형적으로 생겼다. 데몬 계열로 저항이 높고 맷집이 강한것외엔 별 특징은 없다.

파이어 배트 - 파이어볼을 날리는 빨간색 가고일 데몬으로 막혀있는 문을 통과하기도 한다. 원거리에서 공격은 제법 아프다.

지옥의 배트 - 파이어배트의 상위종으로 3스펠 공격을 한다. 하이브에서 등장하며 지옥이라는 이름답게 라이트닝과 파이어저항 두가지 내성을 다 가지고 있어 내성을 다 씹어먹는 아포칼립스 빵 위주로 잡아야 한다.

사신 - 지옥의 발록과 비슷한 데몬으로 크립트에서 등장한다. 설정상 나크룰의 상위 정예병중 하나로 불린다.원거리 공격은 하지않지만 체력이 뛰어나고 근접 공격력 또한 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