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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사랑치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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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58.220.110 (토론)님의 2018년 12월 11일 (화) 19:36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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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는 닭과 관련된 것을 다룹니닭.
십이지신 중 유(酉)에 해당하는 동물이자 언제나 우리의 소중한 먹거리가 되어줄 치킨이니 소중히 여깁시닭.
이겼닭! 오늘 저녁은 치킨이닭!

정확히 말하면 다사랑 치킨피자호프다.

전북에서 시작했다고 하는 치킨집이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전라도~충청도 쪽에 많이 분포해 있다. 특히 광주, 전주, 대전, 청주에는 드글드글하게 몰려있다. 경기 및 수도권에는 드물게 있는데, 강원도나 경상도는 매장이 거의 없다. 홈페이지 보니까 동쪽에는 구미시 말고는 없다고 나오더라.

양은 솔직히 많다고 할 수는 없다. 근데 치킨이 존나 맛있다.

정확히 말하자면 치킨 맛이 다른 치킨집하고는 다른 독특한 맛이 난다. 그래서 호불호가 좀 갈릴 수 있는데, 좋아하는 애들은 존나 좋아한다. 갠적으로 후라이드가 제일 꿀맛이다. 양념치킨도 꿀맛이긴 한데, 그냥 후라이드 시켜서 양념에 찍어 먹는데 더 나은 듯.

화살치킨이라는 고추기름에 튀긴 것 같은 치킨도 있는데 매운거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완전 신세계를 맛보여준다. 개맛있다.

간장치킨, 마늘치킨, 크림 어니언 치킨 등등 다른 치킨들도 있지만 솔직히 구색 맞추기다. 그냥 후라이드에다가 다른 양념을 얹어두고서 다른 치킨이라고 아웅하는 수준. 걍 후라이드 치킨에 묻어가는 메뉴들이지만, 위에 언급했듯이 후라이드가 꿀맛이라 이것들도 먹을 만은 하다.

그리고 광고 전단지마다 사이드 메뉴와의 무료 교환을 할 수 있는 쿠폰을 같이 준다. 그래서 치킨 한 마리에 무료 사이드 메뉴까지 같이 시키면 나름 가성비 좋게 나온다.

원래는 조금 비싸지만 독특한 맛으로 승부보는 치킨집이었는데 다른 치킨 프랜차이즈가 창렬이 되면서 상대적으로 혜자가 되었다. 16000원으로 치킨 한 마리 + 음료 500 ml + 사이드 메뉴 + 배달료 안 받음 + 사이드 무료교환권 + 쿠폰 이렇게 알차게 챙겨주는데 혜자가 아닐 수가?

피자도 판다. 근데 아무도 피자를 시키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