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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뭇잎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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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품경제의 종말후 일본사회의 그림자와 희망의 한 노래


1970 ~ 1990 년도 때만에도 일본은 엄청났어


국제적정세에 맞물려서 엄청난 속도로 성장한거라고도 보고


(세계 제2차 대전이 끝날당시 미국은 말그대로 지구안의 슈퍼파워로 성장했으며


거의 전세계 모든 금을 보유한 엄청난 부유국가임과 동시에 과학적 기술도 뛰어났지,


하나 일본은 반대로 패전국으로서 엄청난 부담을 앉고 있었는데,


이때 냉전이라는 특수적 상황과 한반도 전쟁으로 일본의 전략적 지위가 매우 상승했고,


미국은 기존의 일본에대한 정책을 수정하고 경제발전을 하도록 시작했지,원래는 농업국가로 만들생각이였음


그래서 이러한 국제적 정세에 따라서 일본이 발전할수 있었다는 얘기)


일본의 정책과 국민성에 의해서 발전했다고 보는 사람도 있어.



아주 명확하지


일본은 세계 제 2차대전이 끝난후,


세계 최초의 피폭국가로서, 패전국가로서, 미국의 점령기로서


처참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으나,


앞서 말한것처럼 여러가지 요인에 따라서 급부상하게 됐지.


이때 일본은 정말 엄청났어


1970년도에 일본은 미국다음의 세계 2위 경제대국에 올랐으며, 엄청난 경제적 기적으로


일본인들은 자아도취에 빠져있었으며,


이때 당시 일본 도쿄의 땅은 금보다 비싸다는 말이 나오며


도쿄의 땅을 모두 팔면 미국을 통째로 살수있다는 얘기까지 나왔지.


다음은 90년대 초 거품경제시절의 회고한 일본인들의 반응


(1) 한 친구는 기업에게 호스트바에서 접대를 받아가며 어쩔 수 없이 취직해주었다고 했다.

(2) 당시 대학을 졸업하고 증권업 신입으로 입사하였을 때 초봉이 2천만엔 (약 2억 6천만원)이었다.

(3) 89년 당시의 잡지를 훑어보니 여자들이 '남친의 연봉은 최소 2천만엔 (2억 6천만원)정도는 되야한다'고 한다.

(4) 취업면접은 기업 측에서 먼저 연구실까지 데려가던 시절이었고 심지어 대학 선배 중 하나는 면접 중에 졸았는데 도요타 자동차 수석 취업을 하였다. 지금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이었다.

(5) 회사의 면접에 1500엔의 교통비를 지출했다고 보고하면 약 1만 5천엔을 회사에서 주었다. 어떤 바보들은 100개 정도의 회사를 돌아서 중고차를 샀다.

(6) 당시 소니 입사시험 도중에 졸려서 집으로 돌아갔지만 합격했던 기억이 있다. 마쓰시타 (현 파나소닉)가 연봉이 더 높아서 소니는 거들떠보지도 않았다.

(7) 일손이 부족해서 흑자 도산한 기업들이 있었다.

(8)당시 고등학생이었던 내 세배돈이 30만엔 (390만원)을 넘겼었다.

(9) 당시 공사 토지 35평짜리 보상금으로 20억엔 (260억원)을 받았다.

(10 도쿄 땅만 모두 팔아도 미국 전 국토를 살 수 있었던 시절이었지... 실제로 록펠러 타워나 애플상가는 일본인이 구매함

(11 그 당시에는 빈부격차가 심했지...지금의 빈부격차는 비교도 안 될 만큼

(12 세계 50대기업의 1~10위에 8개가 일본회사였으며, 1~50위에는 33개가 일본회사였다. 심지어 10위 기업안은 무조건 일본이어야만 하고, 그게 아니라면 치욕적이라는 뉴스분석이 있었지.

(13 위의 말은 모두 사실이었고, 그때는 모든 것이 미쳐 돌아가던 시기였다.

출처 - 현대 일본의 역사, 도쿠가와 시대에서 2001년까지, 이산 출판사/ 앤드루 고든 지음

[KBS 스페셜] 욕망과 혼돈의 기록, 도쿄 1991


이때 일본은 엄청난 프라이드에 휩싸여있었고,


일본은 뭐든지 할수있다고 생각했지.


하나 이건 어디 까지나 "거품경제" 일뿐이였고,


거품은 언젠가 꺼지기 마련이였지.


일본의 엄청난 경제는 수출을 기반으로한 경제이고,


이러한 경제는 환율에 엄청난 영향받을수 밖에 없지.


일본의 급격한 수출로 미국은 대 일본 무역적자가 엄청나지고


이러한 적자는 미국 국가경제 바로 영향을 줬고


위험을 느끼게 되자


일본에게 환율을 절상하기로 합의를 보는데 이게 "플라자 합의" 라고 하지.


(이러한 상황이 현재 미국의 대 중국 무역적자가 큰 상황을 다시 돌아보게 되지)


그래서 플라자 합의를 통한 일본 엔화의 절상은 곧바로 수출에 영향을 주고


이렇게 수출에 영향을 받은 일본 경제는 해가 지기 시작하지

정말 말그대로 일본은 침몰하였고, 거품의 피해는 고스란히 일본 시민들에게 돌아가게되는


엄청난 비극을 맞이하게 된거야.


한때 전세계를 호령할 정도의 막강한 부를 가졌던 국가는


순식간에 무너졌고,


국민들은 절망할수밖에 없는 상황이 온거지.


거품경제 당시 엄청난 가격을 자랑하던 부동산은 끝없이 올라갈듯했으나


추락하고 이러한 부동산을 구입하기위해서 은행에서 대출을 한 하우스푸어들은


평생 갚을수 없는 부채라는 절망속에 빠지게 되고


가계 소비는 줄어드는 초 디플레이션 상태를 맞이하게 된거야.


그리고 이러한 거품경제의 완벽한 종말은 2000년도가 되서야 더이상 추락하지 않을 정도까지 된거지


여기 까지가 일본의 거품경제의 흥망성쇠야


모든걸 가졌다고 생각했던 일본과


도쿄 부동산 투기와 끝없는 상승, 주식투기 과열로 인한


투자 과열은 서민들에게 빚을 내서라도 투자하게 만들었고,


거품이 꺼진순간 서민들에게 남은것은 종이쪼가리와 빚더미


그리고 없어진 일자리 밖에 없었지...



이러한 2000년대에 일본은 기이한 사회 현상이 생기기 시작했어


바로 사회 이탈자가 발생하기 시작한거지.


기대가 큰 만큼 실망이 크다고 했던가


넘쳐나던 일자리가 사라지고 고도의 경쟁사회가 되자


일본사회는 사회이탈자


흔히 "니트족" , "프리터족" , "히키코모리"가 급증하기 시작했어


이러한 상황에서 현실을 대체할 상대인 "애니메이션"시장이 급증했고,


이러한 시대적 기류에 편승해서 일본 애니메이션 문화인 "모에"문화가 형성됐다는것도 지배적 시견이지.


이러한 사회 부적응자, 사회 이탈자가 급증하고 포기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건


자살율이 가장 명확하게 입증 할수 있다고 생각해. (더욱 알고 싶으면 뒤르켐의 "자살론" 이라는 책을 추천해줄게)


2000년도떄는 남성 자살율이 상당히 올라가는데


역시 아시아 국가라서 그런지 가부가장적 가치관이 존재함으로


남성이 더 많은 책임감을 느끼고 거품경제의 끝자락에 자살율이 급증한걸로 추론할수있지.


2000년대 초, 일본 부동산 초 붕괴로 인해서 당시 일본은 재앙의 연속이었고


그리고 이러한 비관적 사회속에


Green Leaves (はっぱ隊, Happa-tai) 라는 "나뭇잎전대"가 나타났어


본래는 코메디 그룹이였는데 이러한 일본의 사회적 비관에 대해서


희화하고자 앨범을 발매한거지.


이들은 2001년도에 앨범을 발매 했는데 제목이 "Yatta!" 라고


"얏타" 는 일본어로 "해냈다!" 라는 뜻을 가지고 있어.


그래서 발벗고 나온 6인의 개그맨



그들이 노래하며 외친다.


'나뭇잎 한장만 있어도 괜찬아!


노래의 가사를 요약하면


'절대 힘들어 하지마라 아무 것도 없이 나뭇잎 한장으로도 이렇게 난 행복하다


일본이 지금은 삐걱삐걱 해도

잠을 자고 일어나면 행복하다.

몸은 싫을 정도로 너무 건강하고

물은 너무 맛있다

어떤 좋은 일도 살아야 느낄 수 있으니 자살하지 말자

당신이 바뀌면 세상도 바뀌고 일본도 바뀐다

YATTA!

화이팅이다!! '


노래의 앨범의 수익은 모두 평화를 위해 기부했다고 해


사회적 비관과 일본의 거품경제 붕괴 치솟는 자살율


정치 불신과 보이지 않는 미래에 지쳐 쓰러지는 일본사회를 생각한다면은


이 노래로 인해 일본은 다시 힘을 얻고 할수있다는 희망을 얻었다고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