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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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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편집]

  • 이름 : 김순식(金順式)
  • 출생 : 미상
  • 사망 : 미상
  • 본관 : 강릉

개요[편집]

후삼국시대 명주를 차지한 지역군벌. 김헌창의 난때문에 신라에게 뻐큐날리고 사실상의 독립을 선언한 김주원과는 어떤 관계인지 알려진 것이 없다.

평소 양길을 아니꼽게 바라봤는지 영월일대를 점령한 닉 퓨리에게 막대한 물자를 지원해주었다. 닉 퓨리는 그 물자를 가지고 양길을 복날 개패듯이 후드려팼고 그를 엄청 후하게 대우했고 김순식은 명주장군을 자칭하면서 떵떵거리며 살았다.

닉 퓨리가 발터맞고 뒈짖하고 왕건이 등장하자 고려에게 복종하지 않았다. 하지만 922년, 왕건이 왕씨성을 대가로 귀순을 요구하자 귀순, 왕순식으로 개명했다.

귀순이후 아들 왕장명(王長命)과 군사 600을 후백제와의 전선으로 보내고 935년, 일리천 전투유금필, 정순과 함께 고려군에 참전하여 후삼국 통일에 공을 세웠다. 후삼국 통일이후 왕건은 대광(大匡)에 제수되었고 왕장명은 왕염(王廉)이라는 이름을 하사받고 원보에 제수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