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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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에서 설명하는 대상이 존나 불쌍합니다...ㅠㅠ 광광 우럭따 8ㅅ8

영원히 우승 못하는 느프브 좆망팀에서 처참한 성적을 거두다가 해태 타이거즈에 스카웃 된 재일교포 선수.

투수리드가 뭔지도 모르던 좆크보에 선진 문물을 전파하시며 해태 왕조 초창기를 이끌었다.

타이거즈 포수답게 타격이 조졌지만 수비만큼은 잘하는게 특징.

장채근이 킬끼리를 돌로 찍어버린 이후 포수 자리에서 쫓겨나서 일본으로 돌아갔다.

해태를 이끌었던 최고의 포수지만 잡종이란 이유로 장명부나 김일융의 경우처럼 더럽게 차별받으면서 살았다.

그런데 초창기 장명부(한국에 좀있고나선 그래도 웬만큼한다)김일융과는 다르게 재일교포치곤 우리말 구사에 큰문제가 없었다. 그래서 어느날 대구 삼성 원정경기후 잔뜩 술취한채로 숙소 호텔 로비에서 "내 고향은 현해탄이다. 반쪽바리라고 부르지말라. 차별하지말라!!"라며 울부짖었던 적도 있다.

헬반도 수준...엠병

지금은 고향 일본 야마구치에서 트럭 운전수로 있다고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