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 Five-seveN
조무위키
벨기에 다국적 기업 파브리크 나시오날 드 에르스탈(FN Herestal)이 피구공에 바람넣는데 쓰는 5.7mm 탄을 활용하기 위해 만든 권총.
참고로 Five-Seven이 아니라 Five-seveN인데, 이는 양옆의 두 대문자를 합치면 이 총의 개발사인 FN이 완성되기 때문이다.
사실 이 5.7mm 탄이 피구공에서만 호환되기 때문에 피구공과 같이 쓸 권총이 필요했는데 이게 전용탄이라 아무 회사든지 이러한 권총을 안만들어줘서 자기들이 직접 만들었다.
애초에 소구경탄을 쓰다보니까 권총 자체도 엄청 가벼우면서 20발이 넘어가는 대용량 탄창을 쓸수 있는게 장점이며, 5.7mm 탄이 말로만 작아서 약해보이지 소구경 경량 고속탄의 성격을 갖고 있기 때문에 의외로 방탄복 관통력과 위력도 상당히 출중하다. 과다관통도 안일어나는 적당한 관통력 때문인지 인질범들을 자주 상대하는 SWAT이나 대테러 대원들에게 잘 굴려지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이 탄약이 전용 탄약이라 구하기 힘들고 단가가 쎄기 때문에 아무리 소구경탄이라서 다루기 쉬워도 민간인 슈터들에겐 상당히 경제적으로 부담이 가는 권총이기도 하다.
게다가 간혹 인질범이나 테러리스트듵 중에 마조히스트가 있었는데,분명 자기들은 대테러부대에 화끈하게 해달라 요구했는데 막상 맞아보니까 생각보다 너무 안 아파서 자신들이 느끼지 못한 것에 대해 화가 난 나머지 인질들을 죽여버리는 일이 종종 발생했다.그래서 그들이 느끼는 사이에 인질을 구출할 수 있도록 요즘에는 9mm탄을 쓰는 자동권총이 대세가 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글옵과 소전의 파세를 통해 많이 알려졌다. 레인보우 식스: 시즈에선 철컹철컹한 FBI 요원들이 사용한다.
제원[편집]
- 구경 : 5.7x28mm
- 탄약 : 군경용 탄은 SS190과 SS198LF, 민수용 현용탄은 SS195LF와 SS197RS
- 장탄 : 10/20/30+1(10발 탄창은 미국 민수 총기 시장의 장탄수 규제로 인해 생겨났다.)
- 작동방식 : 지연식 블로우백
- 전장 : 208mm
- 중량 : 빈 탄창 포함 620g, 20발 장탄시 760g
- 총구속도(탄속) : 762 m/s(SS198) / 625 m/s(SS195) / 520 m/s(SS197)
- 유효사거리 : 50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