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 F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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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는 총포류, 도검류 같은 무기를 다룹니다. 사람을 죽이거나 해를 입힐 수 있는 무기류에 대해서 다루고 있습니다. 총포의 경우는 총포소지허가증 없이 소지하면 불법이고, 도검류의 경우 도검소지허가증이 없으면 불법으로 간주되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개요[편집]
FN 에르스탈사에서 설계 및 생산하는 자동권총.
특징[편집]
다른 스트라이커 격발식 자동권총과 비교해서 크게 혁신적인 부분은 없다. 약실의 폐쇄 방식도 전형적인 브라우닝식 쇼트 리코일 방식을 사용하고 격발 기구도 크게 혁신적인 면은 없을것이라 추측된다. 다만 사용자 인테페이스 면에서 다른 권총과 차별되는 몇 가지 특징들이 있다.
먼저 슬라이드 멈치가 상당히 독특하다.타 총기들의 슬라이드 멈치는 슬라이드를 후퇴고정 시키는 역할과 후퇴고정된 슬라이드를 전진시키는 두 가지 역할을 모두 수행하는데 특화되어 있는 반면 FNS 시리즈의 슬라이드 멈치는 정말 슬라이드를 후퇴고정시키는 것에만 특화되어 있는 느낌이다. 결국 후퇴고정된 슬라이드를 전진시키는 역할은 크게 고려하지 않은 느낌이다. 위치 및 크기가 나름 괜찮아 보이는데 그게 무슨 말이냐고 할 수도 있지만 슬라이드 멈치를 자세히 보면 아래쪽이 약간 경사가 져 있어 수동으로 슬라이드를 후퇴시킨 후 (오른손잡이 사수 기준으로) 오른손 엄지로 슬라이드 멈치를 위로 올려 고정시키기에 편한 디자인이다. 반면 탄창의 탄이 다 떨어지고 슬라이드가 후퇴고정 되었을 때 슬라이드 멈치를 오른손 엄지로 눌러 재장전을 하는 방법에는 그닥 적합하지 않은 디자인이다. 후퇴고정된 슬라이드를 왼손으로 당겼다가 놓아주는 장전 방법을 써야 한다.그것도 싫으면 새 탄창을 삽입하고 왼손 엄지로 슬라이드 멈치를 조작하는 방법도 있다.
방아쇠에 대해 말이 많은 편인데,제품을 구입한 후 처음 몇백발은 격발되기까지 방아쇠를 당겨야 하는 거리도 달라서 애를 먹을 수 있다고 한다. 총을 길들여야 하는 셈인데 나름 단점이라면 단점이지만 일단 길들이고 나서는 방아쇠가 끊어지는 느낌도 괜찮다고 한다.
나머지는 여타 스트라이커 방식 총기와 비슷하다. 슬라이드와 탄창멈치는 총기의 좌우에 모두 장착되어 있으며 탄창 삽입구의 끝부분은 깔때기처럼 되어 있어 탄창 삽입을 도울 뿐만 아니라 탄창을 끼울 때 탄창과 삽입구 사이에 손바닥 살이끼는 것도 방지해준다. 백스트랩은 기본적으로 두 개를 끼워주며 가늠자-가늠쇠도 트리지콘 사의 삼중수소 관이 삽입된 3점식 사이트를 기본적으로 제공한다.
정리하자면,나름대로 개량을 하기는 했으나 본질적으로는 9mm및 40 S&W 탄을 쓰는 폴리머 프레임/스트라이커 격발식 자동권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