힉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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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Hyksos
기원전 2천년기에 활동한, 이집트를 초박살내며 100년 동안 지배했던 민족이다. 이집트 최초의 이민족 왕조인 이집트 제15왕조를 세웠다.
계통은 셈어파로, 오늘날의 유대인이나 아랍인과 가깝다.
힉소스라는 이름은 이집트어로 외국의 통치자라는 뜻인 헥카우 하숫트를 그리스식으로 음차한 표현이다.
역사[편집]
이집트 중왕국 때부터 아시아에서 유목 민족들이 이집트 근처를 알랑대기 시작하는데 그때부터 그 유목민의 지도자를 헥카우 하숫트라고 불렀다.
근데 중왕국이 좆망하고 이집트 제2중간기가 시작되는 시점부터 우리가 아는 그 힉소스가 설치기 시작하고, 분열이 일어나는 틈을 타 기원전 1650년 이집트 제15왕조를 수립하면서 이집트에 대한 힉소스 지배기가 시작되었다.
예전에는 무작정 파괴를 일삼았다고 알려졌으나 요즘은 그냥 이집트인의 문화를 받아들인 왕조 쯤으로 취급한다. 100년 간 남쪽의 이집트인 왕조 이집트 제16왕조와 공존하다가 나중에 사이가 나빠진다.
이집트 제17왕조 때는 대대적인 공격이 일어나고, 이집트 제18왕조가 하이집트 지역의 힉소스 왕조를 완전히 멸망시키면서 이집트에서 쫓겨났다. 이후 이집트에서는 이집트 신왕국이 시작된다.
그리고 신왕국에서는 힉소스의 존재를 기록말살형 하는 것을 시도했다. 일부 성경학자들은 요셉이 활동한 시기가 힉소스 왕조 때라고도 본다. 왜냐면 요셉은 유대인이라 힉소스와 가까운 계통이고, 성경에서 요셉의 세대가 끝난 이후 요셉이 갈수록 잊혀지고 유대인들이 지배층에서 노예로 전락해간다는 언급이, 힉소스가 통치 계층이었다가 신왕국 때부터는 기록말살의 대상이 되는 전개와 아주 유사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