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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콕(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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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ported>Splendid님의 2022년 6월 25일 (토) 02:14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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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핸콕.gif

윌 스미스 주연의 슈퍼 히어로? 영화

그냥 내 솔직한 생각엔 슈퍼맨의 능력에 토르설정과 아이언맨의 성격을 섞은 히어로가 하나 탄생한 느낌이다

다른건 몰라도 말도 안되는 신화 설정은 왜 따온거냐? 정말 좋았는데.

걍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닌 느낌? 다만 슈퍼맨과 토르와의 차이점이라면 좀 유쾌하다는 것.

히어로물에선 데드풀이나 유쾌하지 존나 쎈 능력을 가진 히어로들은 거의 어두운 느낌을 가지는데 얜 밝아서 좋다. 뭐 나중에 지누나랑 진실 밝혀지고 나서 심오해지긴 하다만.

ㄴ 누나가 뭐냐 이 무식한 놈아. 형제였다고 샤를리즈 테론이 드립쳤는데 '형제한테 키스하냐'라고 윌 스미스가 반박해서 그 다음에 원래 부부였다고 하는구만.

헨콕이 생각해보면 존나 불쌍하다. 갑자기 기억 잃고 자기가 누구인지 무슨 일이 있었는지도 모르는데 아무도 자기를 찾아오지 않고 그래서 내가 존나 개새끼였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그래도 자기가 가지고 있던 유일한 물품인 프랑켄슈타인 영화표를 소중히 가지고 있었음.

솔직히 이거 제대로 내용 연구해보면 지의 일생 마누라를 자기 새로 절친된 사람에게 넘겨주는 NTR이다... 심지어 지금 서로 싫어하는 것도 아님. 서로 사랑해서 헤어지는게 엔딩인데 자기 여자가 다른 애딸린 남자 마누라로 살고 마누라의 새남편을 도와줌. 이거 참... 기분이...

ㄴ영화가 거지같네. 핸콕은 파워가 졷나쎄서 여자랑 그짓거리도 못하는데 여자는 새남자 만나서 신나게 할수있잖아?

asshole이라 말하면 존나게 싫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