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축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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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아그룹이 만든 선교 목적의 기독교 축구단. IMF를 기점으로 해체되었다. 이후 여기 선수를 기반으로 동명이인격 할렐루야 축구단이 만들어져 명맥을 이었다.

특이한 기록을 갖고 있는데, 프로축구리그 첫 우승을 이 할렐루야 축구단이 했다. 그리고 한 2년 정도를 더 참가하더니 프로리그 참가가 득보다 실이 많다고 판단하여 스스로 실업리그로 내려가버렸다. 세상에 이런 코미디도 드문데, 개리그의 암울한 미래를 내다본 현지자의 대국적 판단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