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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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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한소녀, 성이 한 씨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성우는 소연이다.

국산 락커의 전설 마이콜을 계승한 자유로운 천재 락커이다. 이름이 소녀라 나이에 구속받지 않음을 주장하며 연분홍빛 장발과 고양이 도색을 한 기타가 아이콘이다. 멀쩡한 사람이 안나오는 작품에서 진주인공이라 그나마 정상인이다. 자신의 색을 살린 핑크 록, 나눔고딕 록, 사기당한 후에는 베즈터블 데스메탈을 추구했다.

<한소녀와 야채떨거지들>의 주인공이다. 제목이 안 익숙한다면 너무 길다고 항의받아서 방영직전에 쿵야쿵야로 바뀌었다.

부모님과 급전개로 헤어지고 혼자 피아노를 만지면서 소리를 터득한 후 하필이면 피아노 두들기는 클래식이 아니라 기타뜯는 락에 영혼을 팔아 락커가 되었다. 이때는 one girl로 지가 원탑이라고 닉네임을 썼는데 걸그룹으로 오해받아 얼마 안가 버렸다. 마이콜 후계자 아니랄까봐 한술 더 떠서 현실에 타협하는 락을 하겠다며 자신의 이름을 활용해 명화인 '진주 목걸이를 한 소녀'를 이용하여 온라인에서 자신의 인지도를 높혔다. 프리랜서로 길거리의 락커를 행하다가 쿵야레스토랑의 양파쿵야라는 프로듀서를 만나서 빛 보는듯 했으나 알고보니 사기였고 야채가 야채로 요리하는 잔인하고 해괴망측한 야채잡이 건물에서 허드렛일과 노동을 하며 기타로 노동요를 부르는 처지가 된다. 하지만 자신의 락심으로 저항하며 핑크 록에서 야채들의 동족상잔에 평화와 프리덤을 추구하는 록음악을 공연하였고 이는 야채들에게 '미트테리안 인베이전'으로 불리며 가게 손님들마다 저항심으로 채식위주의 밥을 먹고 눈물을 흘리며 병원에 실려갈만큼 큰 영향을 주었다. 헬잘알에 두뇌회전이 빠른 그녀는 자신의 저항심을 보이면서 주인인 샐러리 쿵야에게 너잘알을 시전하여 너만 복리후생에 4대보험 다 챙겨주고 피해보상금 합의로 고생하는데 미움받냐는 노래로 구워삶아 자유를 보장받고 사기친 양파쿵야를 협업자라는 말로 속여서 현실적으로 이익을 빼돌리고 주먹밥쿵야에게 누님소리를 들으며 잘 지내면서 나중에는 그들을 자신의 세션으로 넣어 독무대를 선보인다. 오죽하면 공연때 부른 <musig is my life>는 코러스를 쿵야들이 넣었는데 얘 혼자 진지하다. 그리고 제정신 박힌 착실한 호박쿵야를 자신의 밑으로 빼오는 정치적 고단수를 선보인다.

한푼도 못 벌면서 돈낭비하는 박박사도 발명품이 순 엉터리라고 노래로 까고 작곡도 하며 베즈터블 데스메탈을 추구하다가 자유를 알게된 쿵야들이 혁명으로 분열할 상황을 눈치껏 알고는 그 분위기에 일조해 자연스럽게 체제를 붕괴시켜 탈출에 성공하였고 꽁친 돈으로 자신만의 기획사를 차려 눈여겨본 호박쿵야를 빼와 매니저로 쓰면서 빌로드 차트 14위에 오늘정도로 성공한다. 빌보드가 아니다. 능력에 머리 좋고 불의에 대한 저항정신에 가려운곳 잘 긁어주고 자수성가라서 더 평가가 좋다. 컬링같은 운동에 만담에 예능도 잘한다. 만능.

락커인데 노래가 ost의 강미정 씨가 부른 <내가 사는 그 곳>과 16화에서 공연하는 소연 씨의 <music is my life>밖에 없다. 근데 이 두 곡으로 갓갓. 내가사는 그곳은 스폰지밥 집마냥 침수 되어있는 재개발이 필요한 집에서 산다는 내용으로 청자의 안타까움에 심금을 울렸고 music is my life는 붙어버린 무거운 엉덩이 떼고 일어나서 두손들고 신경 끄면서 미쳐보라고 하는 아싸없는 화합을 주장해 현실적인 대중의 공감을 얻으며 민심을 사로잡는 카드로 공천대상에 떠오르고 정계진출을 권유 받기도 하였다.

워낙 비범해서 그 신성함과 불의와 억압에 대한 저항의지에 감동받은 관중들이 락심으로 대동단결해 한애갤이 만들어졌을때 초대여신으로 군림하기도 했다, 근데 웃긴게 다음에 자리를 물려준 애가 정 반대 진영인 아이돌 수지다. 더 웃긴건 다른 음악하는 후배중에 락커였다가 현실과 타협해 아이돌로 전향한 후배가 등장해 "크로스가 장르를 가로지르는 그 크로스냐."라고 안타까운 현실에 통탄하기도 하였다. 지금도 마이콜과 함께 국산작 락커의 양대산맥으로 굳건히 버티고 있다.

한때 한애갤 여신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