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사장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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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모든 나라에서 운영하는 제도이며 미군은 OCS라 한다. 한국에서도 학사장교의 영어 호칭이 KAOCS이다. 그러니가 어느 나라든 장교임관과정을 OCS라고 부르면 무조건 학사장교라고 봐도 무방하다.
이걸 왜 해야 하냐 하면 전쟁나면 병사만 급하게 필요한 게 아니거든. 장교도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한국의 경우 학사장교가 생기기 전에는 갑종장교가 이 OCS 역할을 해 왔다.
학사장교는 타 출신들과는 다르게 대학 재학시절 일체 군사훈련을 받지 않는 특징이 있다.
대학을 졸업하는 해 육군은 학생군사학교로, 해군,해병대는 해군사관학교로, [1] 공군은 공군교육사령부 기훈교육단에 입교하여 단기몰입교육을 받고 임관한다.
본 제도는 그 특성상 전국에서 모집하여 선발하여
- 전공 특성상 입대로 인한 학문적 손실을 우려하는 사람(특히 인서울 상위권 대학 출신이나 공과대학 출신 놈년들)
- 공부를 매우 잘 해서 좋은 대학을 나온 사람
- 등록금을 대기 버거운 사람 (주로 군장학생)
- 병사, 부사관을 거쳐 장교 테크를 타는 사람
- 단기복무 장교로 전역을 희망하는 사람
- 이등병이 되어 온갖 불이익을 받느니 차라리 자살하겠다는 사람[2]
- 외국 유학파, 석사, 박사
- 은퇴한 운동선수 출신, 국가대표, 프로 선출 등 체육계 출신
- 5급 공채 합격해서 사무관으로 일하다가, 변리사/회계사 합격해서 법인에서 일하다가, 한국은행/산업은행 급의 금융공기업에서 일하다가 장교로 입대하는 부류
ㄴ참고로 고시 출신은 정확히 말해서 기본병과 장교라고 하는데 학사장교랑 다른점은 소위가 아니라 중위로 시작함 그리고 학사장교인데 학사학위 필요없음
그리고 회계사,변리사는 전문사관(특수사관)중에서 재정사관(경리사관),변리사관으로 임관된다 근데 전문사관이 해,공군은 학사사관 특별전형이라는 이름으로 뽑을 정도로 대부분은 학사장교랑 똑같음 다른점은 회계사 경력 1년이상 있으면 중위임관함 그리고 1년 단위로 최대 2년까지 경력인정해줌 그리고 육군은 기초 군사 훈련 12주가 아니라 7주임
까지 정말 온갖 종류의 사람이 다 모인다. 박사, 운동선수, 병사 출신 베테랑 등 지덕체 여러 분야에서의 다양한 출신들이 많은만큼 인적풀도 굉장히 높고, 대다수가 단기복무 후 군대에 쌍뻐큐날리고 전역하는데도 성장세가 굉장히 무서운 임관 과정이다.
인적풀이 워낙 다양하고 똑똑한 새끼들이 많아서 그런가 유독 학사장교 출신 중에 괴짜 새끼들이 많다. 비슷하게 민간대학 출신이 대다수인 rotc보다도 독보적으로 똘끼 넘치는새끼들이 많은데 왜그런지는 모른다. 해외군 사례만 봐도 이는 마찬가지다. 대표적이고 극단적인 예로 미 해군 데브그루 창시자인 리처드 마친코나, 일본 특수작전군 창시자인 아라야 다케시같은 획기적으로 개 또라이 싸이코인 새끼들이 모두 학사장교 출신이다.
따라서 군대라고는 얼씬거린 적도 없는 쌩짜 민간인 출신이나 병, 부사관을 거쳐 장교가 되기 위해 뛰는 후보생도 있다.
과정은 두 가지다.
| 종류 | 일반 학사장교 | 군장학생 | ||
|---|---|---|---|---|
| 복무기간 | 3년 | 1학년때 지원하면 7년 2학년때 지원하면 6년 3학년때 지원하면 5년(해병대 한정) | ||
| 제대계급 | 중위 | 대위 | ||
기존에 교육연한이 2년 미만이라 성적우수자 표창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여받을 수 없었으나 군내 학사장교단의 위상을 재고하여 관련법을 개정, 수여하고있다. 매년 3월경 실시하는 장교합동임관식에는 학사 출신이 가지고 있는 강점이자 약점인 졸업 후 군사훈련->임관 문제로 참석하지 못하고 6월에 따로 단기간부사관이나 군종,법무 등 타 장교들과 별도의 합동임관식을 가진다. 임관식의 임석상관은 본래 육군참모총장이지만 사기고양 등의 이유로 국방장관, 국방차관이 오는 등 들쭉날쭉한 편이다.
1981년 1기는 광주의 상무대에서 교육받고 임관했지만 이듬해 2기부터 2사관학교를 통합한 뒤 생도과정이 폐지된 경북 영천의 3사관학교에서 2010년 56기 까지 교육, 임관했다. 1980년대 중반 군장학생 제도가 학군/학사 장교에 도입되어 전반기/후반기 연 2회임관으로 2010년 까지 유지 되었다가 2011년 56기부터 연 1회 단일기수 임관으로 확정 되었다. 해군,해병,공군은 아직 연 2개기수 임관을 유지하고 있다. 2011년 56기를 마지막으로 영천의 육군3사관학교를 떠나 성남에서 이전해온 충청북도 괴산군의 육군학생군사학교로 옮겨 57기부터 이곳에서 훈련 및 임관하고 있다. 따라서 ROTC와 3사관학교 양쪽 모두 학사장교와는 형제 비슷한 위치를 갖는다..
2015년 육군은 기존의 남군사관과 여군사관을 모두 통합하여 남녀 모두 학사사관 단일출신으로 묶었다.
세계 유수의 모든 선진국들과 강대국들은 미국, 중국 등을 포함하여 죄다 학사장교 제도(OCS)가 있으며 특히 영국, 스페인의 경우에는 사관학교가 학사장교식으로 훈련을 시킨다.
육군사관학교, 해군사관학교, 공군사관학교, 육군3사관학교, ROTC가 대장을 배출한 반면 학사장교는 1981년 갓 창설된 비교적 신설제도이기 때문에 2010년에 정현석 대령이 처음으로 준장에 진급한 것을 시발점으로 이제 갓 중장 배출단계에 도달했다. 현재 학사장교 최고위계급자가 수도군단에서 군단장 하고 있다.
이번에 학사출신 한분이 군단장 임명됐다. 학사 자체가 육사나 알티보다 수도 존나게 적고 역사도 짧은데 이정도라 육사들이 존나 경계하고 있다고 한다. 병신 골품제 귀족새끼들 ㅋ
2018년 5월 9일 인사명령으로 학사 9기 최진규가 중장으로 진급, 보직도 요직인 수도군단장이 되었다. 2020년 소영민 중장이 요직인 특수전사령관으로 임명되었다.
사관학교 교수님들이 되기도 한다.
효과[편집]
그 동안 외국에 유학한 석박사들에게 병역의 의무를 부과하기 매우 힘들었다. 왜냐하면 말이다.
너 같으면 나이 30살에 이등병이 되고 싶겠냐?
하지만 이 제도가 실시되자 석사입네 박사입네 하면서 군대 안가고 개겼던 인원들이 대거 군복무를 했다. 국방부에서 "장교계급 줄께 제발 군대 와"라고 애원한게 통한 것이다.
물론, 미국에 유학했으면 차라리 MAVNI로 미국군에 입대한 다음 미국군에서 학사장교 하는게 훨씬 나은건 함정이다. 근데 이게 이중으로 함정인 게, 미국에서 학사장교 하는 게 한국에서 학사장교 하는 것보다 1000000000배는 더 힘들다. 경쟁률이 조오오오오오오오오온나 개빡세기 때문. 경쟁률이 높고 인적자원도 더 우수한데 대우가 더 나은 게 당연하다. 게다가 미국은 금수저 가문 출신 놈년들이 대대손손 장교를 해먹기 때문에 이들과의 경쟁에서 이기고 장교로 군 복무 하는게 엄청 힘들다.)
그 결과 군에선 전시에 다수의 초급장교를 동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석박사 따고 나이 최소 스물 중반~서른 먹고 이등병으로 갈 필요 없다는 장점을 가지게 되었다.
물론 포닥 따까리 하면서 쥐꼬리만한 월급보단 장교월급이 당시는 야ㅑㅑㅑㅑㅑㅑㅑㅑㅑㄱ간 높았다.
물론 석박사 따고 나이도 스물 중반~서른 먹은 놈년들이 자기 부하들인 부사관들과 병들에게 자랑질과 꼰대질을 하고 갑질 쳐 부리고 얼차려를 마음껏 부여하고 구타 가혹행위까지 하는 그런 경우도 많아졌다는 단점도 가지게 되었다.(그래도 ROTC보다 질적으로 낫긴 하지만 장교부심 쳐부리며 부사관들과 병들을 괴롭히는건 도찐개찐이다.)
ROTC와의 관계[편집]
당연히 불구대천지 원수 관계이다. ROTC는 학사장교와 비교하면 아무도 석박사가 없다는 것에 대해서 열폭감이 존재하고, 반면 학사장교는 ROTC에게 똥군기로 괴롭힘을 당한다.(학사장교가 ROTC한테 괴롭힘을 당하는 이유가 학력이 딸리는 것에 대한 열등감에서 기인한다.)
사실 요즘 학사애들은 k2 단발 안전도 바꾸는 법모르고 단기라고 배째라 그러더라. 학군한테 왜 딸리는지 알겠더라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