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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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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도가 각 가정으로 깨끗한 을 공급하는 시설이라면 이쪽은 각 가정에서 사용한 더러운 물을 나르는 시설이다. 굳이 가정 말고도 산업이나 상업 시설에서 나오는 폐수도 포함된다.

이런거에는 너를 죽일 독극물들이 고농도로 있으니 만지지 말자.

쉽게 말해 오물이나 오배수가 통하는 배관이다.

더러운 물을 나르다가 하수 처리장에 보내서 더러운 물을 다시 깨끗하게 만든다.

그리고 깨끗해진 물을 강에 다시 내보내지게 된다.

단 변기에서 내려서 이 포함된 오물이라면 하수도를 통해 하수처리장에 가기전에 정화조를 먼저 거치는데 이곳에서 이 걸러지게 된다.

그리고 하수도가 없다면 길거리가 한 달도 안되서 완전 오물 천지가 되고 존나 더러워지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시설이었다고 한다.

특히 중세시대쯤의 유럽에서는 하수도가 없다는 이유로 김두한이 국회에다가 테러한것마냥 오물을 그냥 창문밖으로 내던졌다고한다.

그래서 그 당시에는 길거리가 존나 더럽고 쥐나 각종해충이 들끓어서 전염병도 심했다고 한다.

특히 재수없으면 누가 내던지는 똥물을 그대로 쳐맞을 수도 있다.

사실 양산은 이때 발명된것인데 하도 똥물을 창밖으로 던져서 똥물테러당하는사례가 심해지자 위에서 던지는 똥물을 맞지않을려고 양산을 쓰게 된것이다.

그리고 하이힐역시 이당시에 만들어졌는데 똥물로 인해서 길바닥이 존나 더러웠는데 이때문에 드레스자락이 똥물이 묻어 오염되는 피해가 심했다.

그래서 그 당시 여자들은 드레스를 길바닥에 퍼져있는 똥물로 부터 보호할려고 하이힐을 신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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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글은 과거 한국상하수도협회에서 올라온 한 보고서의 내용이다.


1989년 하수도 관련 수질관리 실태조사 보고서


먼저 이 보고서는 지난 1960년대 이후 매년 정기적으로 올라오는 보고서임을 밝힙니다.

우리는 1908년 뚝도정수장을 완공한 이후 근대 상수도가 시작된 순간부터 존재했으며 이후 1950년도 6.25전쟁으로 파괴된 시설들을 재건축 후 일어난 한가지 문제를 발견하여 지금까지 매년 보고서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이는 민간인들의 화장실 사용 방식에 관한 현상이며 처음 발견된 1962년 첫 보고서에서 처음 기록되어 있었습니다.


이는 시민들이 변기에 대변과 소변을 흘려보내는 현상으로서 하수도 수질 관리에 매우 심각한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본래 변기에 흘려보내야 하는

" 동물의 사체 및 혈액,신선한 우유,케이크,절단된 신체부위,날카로운 철붙이,생후 1년 이내의 아기 " 등은 이 현상이 일어난 이후 빈도가 급격하게 낮아졌습니다.


변기에 대변과 소변을 흘려보내는 현상은 6.25 전쟁으로 파괴된 상하수도를 재건한 이후 정부 고위직 및 한국상하수도협회의 관리자 이외 모든 대한민국의 시민이 문제될 것 이 없다고 인지하고 있으며

이를 북한의 대한민국을 대상으로 밈적 인자를 이용한 인지 및 정신적 공격으로 간주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정확히 어떤 방식으로 북한이 이를 가능케 했는지 현재까지는 알수가 없습니다.

첫 보고서가 작성된지 5년후인 1967년 한국상하수도협회는 국가정보원의 하위 조직으로 편입되었으며 시민들의 하수도 사용 방식을 되돌리기 위하여 협회내 밈적인자 연구 부서도 신설되었습니다.


또한 사회적으로 큰 혼란을 막기 위하여 이와 같은 사실은 철저하게 기밀사항으로 취급하고 있으며 본 보고서를 읽은분들께서는 절대로 가족에게도 발설하여서는 안됩니다.

만약 이 보고서의 내용이 유출된다면 관련된 모든 관계자들은 하수도 처리시설 관리 부서의 고체 처리과로 강등되며 즉시 전국민 대상 기억소거를 시작합니다.

현재 이 보고서가 정기적으로 올라온 이래 기밀 유출은 단 한건밖에 일어나지 않았으나 대응 프로토콜 실행 후 생긴 부작용인 전 국민의 사회성 저하와 소극적인 성격 생성은 아직까지 남아있습니다. 또한 이후 수차례의 연구를 통해 이 부작용은 유전되며 적어도 1만 세대까지는 이어질것으로 예상합니다.


이상으로 하수도 관련 수질관리 실태조사 보고서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