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위

피젯 스피너

조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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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에 간다 한방에 간다 그러더니 그 한 방이 어디 갔습니까? 거품입니다, 거품!"


Midget spinner.

핑거보드만큼 아니 그 이상 쓸모없는 장난감이 나왔다. 거품꺼지면 창고행이다. 전 세계구급으로 유행 중, 아니 했던 장난감이다.

손가락으로 가운데를 잡고 날을 돌리며 가지고 노는 것인데, 손에 가지고 있으면 무의식적으로 만지작 거리는 장난감임.

돌아가는 모습이 은근히 멋지다. 그래서 계속 돌린다. 이래선가 좆초중딩들의 필수 아이템이 되었다.

중국산 베어링 + 찌끄레기 고철덩어리를 모양있게 붙여놓으면 그걸 또 메탈이라고 하면서 만원, 이만원 주고 산다.

흰티입고 돌린다음 젖꼭지에 대면 뿅간다. 싼거 하나 사봤더니 돌고 끝이더라.

세계적으로 인기가 대폭발한 물건이지만 정작 이걸 발명한 새끼는 워낙 똥수저라 저작권 유지료를 내지 못해 한 푼도 못 벌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