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르 드 페르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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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디씨인을 웃길만한 놀라운 드립을 생각해냈으나

그걸 적기엔 여백이 부족하여 더 이상 쓰지 않는다

수학 문제집 답지에 풀이과정을 안쓰고 답만 적으면 무슨일이 벌어지는지를 알려주는 대표인물

문제만 내놓고 풀이과정을 안써서 400년동안 수많은 수학자들을 개고생시킨 희대의 씹새끼다.

대표적으로 페르마의 대정리, 페르마의 소정리 등등을 발견했다.

구분구적법을 카발리에리보다 먼저 발견했지만 혼자만 알고 있다가

나중에 카발리에리가 발표하니 내 거 표절이라고 시비를 걸었다.

근데 페르마의 대정리하고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 문서, 같은 대상을 다루는데 왜 내용이 제각각이야? 누가 쇼부쳐서 통폐합시켜라.

ㄴ 그래서 합쳤다.

페르마는 수학자가 아니라 공무원이다.

사실 이양반은 수학자가 아니라 지방 공무원이었다. 수학은 취미로 하는거였음. 근데 가장 똑똑한 수학자 중 한명임. 천재 수학자 중에서도 특급 수준이었다.

이새낀 심지어 30살 먹고서야 수학을 공부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열심히 한 것도 아니었다. 이 사람 자체가 범생이 타입은 아니여서 칼질도 하고 별짓 다하고 다녔다.

주변 사람들도 이 사람이 이런 업적을 남길 줄은 꿈에도 몰랐을 것이다.(수학하기 전에는 머리 좀 돌아가는 양아치 취급.)

법률가로 성공하였으나 솔까 흑사병빨이었다.(흑사병 덕분에 경쟁자들 죄다 사망.) 흑사병 전에는 경쟁자들에 비해 성공 가능성 그닥 없었음.

페르뮴은 이 양반이랑 1도 관련 없다. 이건 페르미라는 화학자와 관련있다

페르마 수라는 것을 고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