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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렌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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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렌체
Firenze
대륙 유럽
국가 이탈리아
토스카나
시장 다리오 나르델라(민주당)
인구
2015년 3월 기준
381,695
인구밀도
2015년 3월 기준
3,730 /km²

피렌체는 이탈리아 공화국 토스카나 주의 주도로, 이탈리아의 관광업 중심지 중 하나이다. 사람이 끔찍할 정도로 많다 거의 다 관광객들이겠지만. 관광객 중 동양인이 절반 정도 차지하는데 그 동양인 중 2/3이 한국인이다. 또 그 한국인 중에서 2/3은 2~30대 여자다. 본인은 엄마돈으로 갔는데 돈 안버는 애들은 경비 어디서 날까 궁금.

역사[편집]

술라 혹은 카이사르가 건설했다고 알려지는 로마 제국의 도시 플로렌티아에서 기원한다. 퇴역군인들을 위한 은퇴도시로 계획되어 번영을 누렸으나 서로마 말기 이민족의 침입으로 황폐화되었고 중세시대에 형성된 이탈리아 내륙교역로의 요충지에 위치하게 되면서 번영의 발판을 마련하였다. 중세시대인 11세기까지 신성로마제국에 속해있는 자치도시였으나 기벨린파와 구엘프파의 대립당시, 카노사 성의 마틸다 백작의 편에 서서 신성로마제국 황제인 하인리히 4세와 각을 세우고 대결하는 과정에서 한 개의 공화국으로 독립하였다.

원래는 기사계급인 지방귀족들의 통치를 받던 도시였으나 상인세력, 특히 은행가들의 실력이 강해지면서 상공인들이 이 도시국가의 실세로 자리잡게된다. 이는 피렌체가 유럽 금융중심지로 부상하여 전 유럽의 돈이 피렌체의 은행으로 모여들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다. 피렌체의 화폐인 플로린은 유럽의 기축통화가 되었으며, 피렌체의 은행은 이탈리아 도시들은 물론 프랑스, 저지대, 심지어 런던에까지 지점을 두고 있었다.[1] 초기 피렌체 공화국의 대표적인 은행가로는 바르디 가문이 있었다. 이 가문은 당시 유럽제일의 갑부였다. 바르디 가문은 이 자금을 토대로 피렌체에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었다. 그러나 백년전쟁을 일으킨 잉글랜드에 대규모의 부실대출을 하다 잉글랜드 왕의 아몰랑 돈떼먹기에 통수를 맞아 세력이 기울었고 피렌체 내부에서 쿠데타를 획책하다 실패해서 결국 추방당하고 만다. 바르디 가문이 실각하자 그 미만이었던 수많은 피렌체의 유력은행가들이 피렌체의 권력을 놓고 다투게 되어 피렌체의 정국은 춘추전국시대에 돌입하게 된다.

그 피렌체의 유력은행가 중 메디치 가문이 있었다. 메디치 가문은 교황과의 돈독한 관계를 토대로 부와 빽을 얻어서 그 세가 막강해졌다. 피렌체에서 똥수저들의 반란인 치옴피의 난이 일어났을때 다른 금수저 은행가들은 엑윽엑윽거렸지만 유독 메디치 가문은 이들 똥수저를 옹호하는 포지션을 취하여 피렌체에서 명망까지 얻었다. 메디치 가문은 다른 피렌체 유력가문들의 집중견제를 받고 몰락할뻔 했으나, 당시 메디치 가문과 좋은 관계를 맺고 있던 교황청과 베네치아 공화국 등 이탈리아 지역강국들의 쉴드 덕에 이를 모면하고, 결국 쿠데타에 성공하여 파치 가문을 비롯한 유수 가문들을 정계에서 몰락시키고 피렌체의 사실상의 지배가문이 된다. 새로이 피렌체의 주인이 된 로렌초 데 메디치는 자신의 통치기반을 확고히 하기 위해 피렌체의 예술 진흥에 아낌없이 투자했고, 이 시기에 피렌체의 문화는 그 정점에 달하게 된다.

피렌체를 지배하던 메디치 가문의 로렌초 후손들은 이탈리아 전쟁당시 정치를 대국적으로 하지못해 피렌체의 정치에서 영원히 추방당할뻔 했으나, 스페인의 힘을 빌려 다시 피렌체를 장악한 후 공화제를 폐기하고 자신들의 공국을 이 도시에 건설했다. 이후 피렌체는 250년간의 메디치 왕조의 통치를 받게되나 왕조의 대가 끊기자 오스트리아 제국의 속령으로 떨어지게 된다. 오스트리아의 통치는 그리 오래지나지 않아 끝나게 된다. 프랑스와 연합한 이탈리아군이 오스트리아를 몰아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종국적으로 피렌체는 이탈리아의 도시가 되었고, 오늘날에 이르게 되었다.

주요 명소[편집]

한때 유럽의 문화관광지였던만큼 이 도시에는 수많은 문화재들과 고건축물들이 존재한다.

  • 베키오 궁전
  • 베키오 다리
  • 우피치 미술관
  • 피렌체 대성당
  • 라우렌치아나 도서관
  • 산타 마리아 노벨라성당
  • 베키오 궁전
  • 피티 궁전

산타 크로체 대성당>갈릴레이와 마키아벨리의 무덤이 있다. 관광객도 별로 없으니 들러 보도록.

  1. 지금도 런던의 금융중심가에는 롬바르드 가라는 거리가 있는데, 이곳이 과거 이탈리아 은행가들이 거류하던 지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