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위

키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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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는 영웅에 대해 다룹니다.
이 문서는 지구, 혹은 특정 집단을 위기 속에서 구출한 영웅에 대해 다룹니다.
영웅을 향해 무례한 말은 삼가도록 합시다.
주의! 이 문서에서 다루는 대상은 병신입니다.
그냥 개좆병신 그 자체입니다.
이 문서에서 설명하는 대상은 템빨입니다.
이 문서에서 설명하는 대상은 심각한 아이템 의존증입니다. 템이 없으면 찐따 새끼한테도 개처발릴 새끼입니다. 마치 아이언맨이랑 캡틴 아메리카처럼요. 그러나 템을 들고 있는 한 너 같은 병신은 절대 이 대상을 이기지 못합니다.
혼자 오셨다구요? 예? 혼자요? ㅋㅋㅋㅋㅋ
이 문서는 같이 밥 먹을 사람이 없어 매일 혼자 밥을 처먹는 찐따 놈들이거나 혹은 그런 존재를 다룹니다. 혹시 어디선가 밥을 혼자 쳐먹는 찐따 놈들이 이 문서를 주시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뭐라고~~?응 너 친구 없다고~? 나도 알아~~

걸어서 세계 속으로 BLAME!편의 주인공이다.

인류의 구원을 위해 네트 단말 유전자를 찾아 도시를 떠돌고 있다. 존나 과묵하다. 말을 걍 안한다. 감정 표현도 없다.

하도 오랫 동안 떠돌다 보니 살짝 맛이 갔다. 얼마나 떠돌았냐고? 프리퀄까지 참작하면 최대 수천년까지 어림잡을 수 있다.

카오스 이후 키리이에게 네트 단말 유전자 탐색 임무가 부여되고 얼마가 지났는지 알 수 없는 시점에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1권부터 규소생물 잡졸 두 명에게 처발린다.

2권에서는 생전사 경비한테 발린다.

3권에서는 같은 인간형 세이프가드한테 팔도 잃는다. 이쯤되면 병신

4권에서는 네임드 규소생물 이뷔랑 메이브한테 발린다. 원수라며 부들부들 거리는데 빠가사리 주인공 놈은 기억도 못한다.

가면 갈수록 어디 한쪽 터지는건 예삿일이고 나중엔 문자 그대로 뚝배기도 깨진다. 주인공이나 되는 놈인데도 전투력이 참 별볼일 없다.

대신 내구성과 복구 능력이 어마어마하고 무기가 세기말 죽창이라 이 장점들을 최대한 전략적이게 활용한다는걸 알 수 있다.

신체 능력으로 압도할 수가 없으니 최대한 개기면서 뚜드러 맞다가 기회 나오면 죽창 한방 찔러서 승리하는 식이다.

이렇게만 말하면 별 븅쉰 같지만 정말 멋있는 캐릭터다.

기본적으로 헌신적이고 정의로운 성격이라 약자를 보고 지나치는 법이 없다. 이야기 자체도 키리이가 개입하며 벌어지는 사건들로 구성되어 있다.

또 정말 강직해서 어떤 좌절이 와도 툭 털고 일어난다. 그리고 계속 층계를 오를 뿐이다.

결코 자신의 목표에 대해 고민하는 법이 없다. 그저 걍 걷는다. 그러다가 도와줄 일이 생기면 말 없이 돕고 홀연히 떠난다.

이러한 과정들을 영겁의 세월 동안 반복해 왔다는 것이다. 여타 만화에서 작가 기분에 따라 오락가락하는 주인공 나부랭이들과는 차원이 다른 분 되시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