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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ported>아키노님의 2022년 1월 25일 (화) 21:40 판 (→‎숏 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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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의 운전실을 뜻하는 용어이며, 흔히 캡으로 줄여서 부르기도 한다.

당연히 사람이 타는 공간인만큼 껍데기도 단단하게 만들어야 하며, 에어백 등 안전장비도 반드시 갖춰야만 한다.

종류[편집]

공간별 분류[편집]

숏 캡[편집]

포터, 봉고 같은 소형 트럭은 데이 캡과 함께 흔히 볼 수 있는 형태이며, 대형트럭은 덤프트럭처럼 오로지 업무용으로만 쓰는 트럭에만 숏 캡을 많이 쓴다.

당연히 의자 조절은 못 한다. 사실 넣어봤자 활용할 공간이 없어서 차값만 올라가는 병신옵션으로 전락한다.

데이 캡[편집]

숏 캡에서 잡동사니를 실을 수 있는 수납공간이 추가된 형태이며, 제조사에 따라 부르는 명칭이 다르다.

딱 잡동사니만 들어가는 공간만 추가된 차량도 있지만, 데이 캡치고는 넓은데 슬리퍼 캡처럼 쓰기는 힘든 애매한 형태도 있다.

슬리퍼 캡[편집]

너가 유로트럭할 때 게임 상에서 타는 트럭이다.

간이 침대가 있으며, 4.5톤 이상 장거리 차량에 많이 사용된다.

미국 트럭은 침대만 있는 게 아니라 굴러다니는 고시원 수준으로 실내 편의사양이 많다. 이건 미국 땅이 넓어서 도로 걱정을 안 해도 되니까 가능한 것.

익스텐디드 캡[편집]

미국 픽업트럭을 보면 좆만한 뒷자리가 있지만 문짝이 2개밖에 없는 트럭이 있는데, 이게 바로 익스텐디드 캡이다. 대부분 뒷문이 안에서만 열리는 5인승 차량인데, 2열 레그룸이 좁기 때문에 사실상 2+3인승이다. 그래서 익스텐디드 캡 픽업트럭의 뒷자리는 그냥 장식이며, 실제로는 한국에 굴러다니는 포터 슈퍼 캡마냥 온갖 잡동사니 선반으로 쓴다.

크루 캡(더블 캡)[편집]

문짝이 두 개 더 달려있는 형태이며, 뒷자리도 있어서 수송 인원이 3~4명 정도 더 많아진다.

포터 같은 소형 트럭의 더블캡은 활용도가 ㅅㅌㅊ인데, 승용차 겸용으로 쓸 수도 있고 그냥 창고로 쓰면서 승용밴의 역할도 할 수 있으며, 간이 침대로도 사용할 수 있다.

2.5톤 이상 트럭의 더블 캡은 지자체에서 공무 수행 스티커를 붙이고 굴리기도 하며, 5톤 이상의 더블캡은 소방차 이외에는 쓰이지 않는다.

더 넓게 보자면 렉스턴 스포츠, 콜로라도, 레인저 같은 승용으로 팔리는 픽업트럭도 더블캡이다.

전고별 분류[편집]

바닥 높이별 분류[편집]

엔진 터널[편집]

운전실 가운데에 엔진 공간이 튀어나온 형태이다.

평바닥[편집]

운전실 내부 바닥에 엔진 공간이 없는 형태이며, 대형트럭 중에서도 높은 등급의 모델을 사야만 볼 수 있다.

사실 포터나 봉고 싱글캡도 평바닥인데, 이쪽은 틸팅 캡 옵션이 없어서 엔진 관련 정비 시 조수석을 들어내야 하며, 엔진이 있는 가운데 자리는 열선이 상시 가동되는 거마냥 뜨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