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위

칼리닌그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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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튼 기사단의 동방식민운동 이후 독일 영토였으며 중간에 러시아 제국이 차지한 적이 있었지만 얼마 안 가 다시 독일령이 되었다. 동프로이센의 중심지였으며 2차 대전 이후 분할되어 동프로이센은 각각 폴란드, 리투아니아, 러시아령으로 분리되어 버린다. 러시아 사회주의 공화국령 시절에는 쿄니히스베르크라고 독일명을 러시아어로 치환해서 불리기도 했지만 공산당 새끼들이 칼리닌그라드로 이름을 바꿔버렸다.

칼리닌그라드라는 이름은 당시 공산당원이였던 칼리닌의 이름을 딴 것인데 이후 독일 색채 빼낼려고 독일인 강제 이주 시키고 그 빈자리에 소련 이민자들을 집어넣었다.

의외로 독일령 당시 건축물은 꽤 남아있었음. 소련식 건축물이 우후죽순으로 생기고 복원 상태가 구려서 그렇지

최근에서야 독일과 같이 관광사업 목적으로 건축물 복원도 하고 일부에선 발트 공화국을 주장하며 독일로의 편입 및 소규모로 분리운동도 하고 있지만 러시아는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일부 요구를 수용한다 하더라도 기껏해야 자치권만 받을 듯.

러시아에서 칼리닌그라드 절대 안 주는 이유가 바로 부동항이어서다. 러시아 해군에게 매우 중요한 군사적 거점이라 칼리닌그라드를 안 내준다. 거기다 지금 주민들 죄다 러시아인이라 독일 재편입 하자 그러면 당연히 반대하지.

러시아월드컵 때도 칼리닌그라드 스타디움에서 월드컵 경기를 진행했는데 칼리닌그라드 독일 재편입 요구를 잠재우려는 의도란 말이 있다. 당연히 칼리닌그라드 스타디움에서 조별리그 독일 경기를 진행하지 않았고 16강부터 독일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