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위

카이젤

조무위키

imported>OMAZI님의 2022년 1월 2일 (일) 01:01 판
(차이) ← 이전 판 | 최신판 (차이) | 다음 판 → (차이)

카이젤 kaiser 혹은 마이프랜드(my friend)는 대한민국에서 판매되는 소형가전 브랜드이다.

물론 씹덕위키에서는 개듣보 엠창 씹덕만화콘을 메인에 걸어두면서 씹덕츄라이 딸딸이를 치며

엠창씹덕 돈미새 탈세충 고인물들의 일뽕씹덕력을 마음껏 뽐내며 네이버나 구글링을 하다가 스크롤을 내리는 사람들에게 뜬금없는 검색품질저하를 주며

강제츄라이질을 한다.


한국어 위키들은 한국에서 보이는 걸 씨부리는게 우선인게 당연하니까 디키는 한국에서 보이는 내용을 쓴다.


아무튼 듣보같지만 익숙하기도하고 지나가다가 전자랜드마트에서 보이는 얘네 제품이나 얘네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1. 소형가전을 만들어서 판지 30년이 되었다고 한다. 의외로 존나 오래되었다

2. 처음엔 카이젤 브랜드만 쓰다가 kaiser가 아무래도 고유명사[1]다보니까 마이프랜드 라는 이름을 같이 밀었다. 그런데 잘 되는지 안되는지는 모른다. 아무래도 주력인 소형가전만 한우물을 파는데 카이저 이름보단 마이크로소프트한 마이프랜드가 어울린다고 생각했나보다.

3. 대기업 가전브랜드같은 홈페이지가 인터넷 초기에는 있었다고하는데 소형가전 특성상 가성비 위주 전략에 보탬이 안된다고 생각했는지 언제부턴가 안보인다. 대신 물건 파는 쇼핑몰은 보인다.

4. 얘네가 국내생산할 때 유명하던건 의외로 면도기, 가정용 제빵기(이게 꽤 많이 히트쳤었다고 한다.), 녹즙기 같은 녀석들이다. 품목을 보면 알겠지만 소형모터가 들어가는 작은 가전을 주력으로 만들고 꾸준히 팔아왔다.

5. 규모를 키우던 중견 가전업체들이 폭삭폭삭 망해서 사라지던 기간동안에 의외로 자기네 이름으로 물건을 꾸준하게 팔고 있다. 작고 길게 가자는 전략인가보다.

6. 이동식에어컨이나 선풍기 같은 것도 파는데 이건 카이저보단 마이프랜드를 달고 팔길 좋아한다.

7. 히터 가습기 같은 분야는 KAISER 이름을 쓰다가 언제부턴가 마이프랜드로 이름을 바꾸어서 팔고있다. 마트가서 구경다닐 때 대기업관 말고 중소기업 가성비 모아놓은 소형가전코너에서 구경다닌 기준이다.

8. 면도기나 제빵기 헤어드라이어같은 것은 바꾸기가 잘 안먹혔는지 카이젤 브랜드로 판다.

9. 복불복은 있겠지만 주력 제품의 경우엔 의외로 고장이 잘 안난다. 얘네도 그렇고 신일이나 한일 같은 중소 전자기업도 그렇고 한국 중소기업들의 특징(겉은 어설퍼 보이지만 뼈대는 의외로 정석대로 만들만큼은 만듦)을 그대로 보여준다.

겉모습은 딴딴하게 만들면서 속엘 야매플라스틱을 쓰거나 일부러 좆같이 소니타이머로 만들던 시절의 소니랑 반대되는 모습이다.

  1. 독일어권에서 황제